십자인대 파열된 ‘스키 여제’ 린지 본, 역기 들고 체조하며 건재함 과시 작성일 02-06 29 목록 <b>소셜미디어 통해 훈련 모습 공개 “믿음 잃지 말아달라”<br>오늘 첫 공식 훈련 참가할 듯</b><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을 10여 일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활강 스키의 여제 린지 본이 올림픽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br><br>본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린지 본은 부상당한 왼쪽 무릎에 보조기를 찬 채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하고 무리 없이 체조를 하며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6/0003957579_001_2026020610441402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아 올림픽을 앞두고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린지 본이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개인 훈련 모습./인스타그램</em></span><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6/0003957579_002_2026020610441468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아 올림픽을 앞두고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린지 본이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개인 훈련 모습./인스타그램</em></span><br> 이 영상을 공개하며 본은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저의 팀과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응원에 감사드린다. 계속 믿어주세요!”라고 적었다.<br><br>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달성, 알파인 활강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린지 본의 이번 올림픽 출전 여부는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본은 이번 대회에서 활강과 수퍼대회전,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었고 메달을 획득하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1세 1개월의 나이로 은메달을 딴 프랑스 요안 클라레를 넘어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br><br>본은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월드컵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병원에 헬기로 긴급 이송됐고, 지난 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고 밝혔다. 거기에 반월상 연골도 손상되고 뼈에 타박상까지 생긴 상태다.<br><br>국내외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 모두 “대회 참가가 아니라 재활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지만 본은 “충분히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며 계속해서 출전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당장 통증도 없고 과거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을 때보다 상태가 더 좋고, 무릎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있다는 게 본인의 주장이다.<br><br>전문가들은 일단 본이 현재로선 일상 생활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부상 직후 무릎에 심한 통증과 함께 붓기가 생겼을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이라면 무릎이 헐렁거려도 붓기는 빠지고 일상 생활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br><br>운도 따르고 있다. 당초 본은 5일부터 시작되는 3일 간의 공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8일 열리는 활강 경기에 참가하려면 3일간 열리는 공개 훈련에서 공식 코스를 1번은 완주해야 한다. 그런데 코르티나에 폭설이 내리면서 공식 훈련이 중단돼 본으로선 하루의 시간을 벌었다.<br><br>본은 이날 예정된 공식 훈련에 일단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안정적인 활강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LIVE]밀라노 공항 '아비규환' 만든 韓 피겨 간판과 '대표팀 홍보대사'...성훈, "준환이형 정말 육각형 선수, 좋은 성과 얻어가길" 02-06 다음 첫 골든데이는 8일…'배추보이' 이상호 금빛 질주 펼친다[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