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하우스 개관, 노희영 단장의 새 도전 “NOC하우스 전세계 마케팅의 각축장이라 관심” 작성일 02-06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6/0001096345_001_20260206100615490.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외교와 K-컬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2026.2.6 [공동취재]</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6/0001096345_002_20260206100615570.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외교와 K-컬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2026.2.6 [공동취재]</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K-컬처 소개와 스포츠 외교의 거점이 될 코리아하우스가 공식 개관했다.<br><br>대한체육회는 5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반기문 전 IOC 윤리위원장,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았다.<br><br>올림픽 같은 국제대회에서 일부 출전국들은 NOC하우스를 운영하며 문화를 알리고 선수들을 지원하는 창구로 활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도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왔다. 초반에는 선수단 지원과 메달리스트 인터뷰, 스포츠 외교를 위한 자리로 주로 마련되다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부터는 민간·공공 기관이 대거 참여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br><br>코리아하우스 단장은 대한민국 외식·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흐름을 바꿔온 유명 브랜드 컨설턴트인 노희영 씨가 맡았다. 노 단장은 “제가 처음 올림픽에 관심을 가진 건 전세계 마케팅의 각축장이라서다. 지난 파리 올림픽 때는 개인적으로 많은 돈을 들여 각 국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며 “개인적으로 나는 ‘비비고’로 큰 셀러브리티인데, 내가 코리아하우스 단장이 되고 메인 스폰서가 비비고가 돼 가슴이 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코리아하우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처음 맡았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도 걱정이었다”는 노 단장은 “경기 성적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더 알리고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br><br>노 단장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기존에 했던 많은 브랜드는 사기업에서 했다. 사기업은 회장님 한 분만 맞추면 된다. 나랏일을 해보니 협력 업체와 관계, 체육회 방향성과 맞는지 등 고려할 일이 많아 어렵다”고 말했다.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컸다. 노 단장은 “품격 높은 장소다.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코리아하우스에는 의미 있는 요소”라며 “이탈리아 사람들 뿐 아니라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다. 그래서 음식을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얘기를 듣고 테이스팅도 했다. 굉장히 인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빌라 네키 캄필리오는 1930년대에 설계된 근대 건축 명소이자 박물관이다. 저택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 코트는 K-컬처와 관광 홍보 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6/0001096345_003_20260206100615687.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외교와 K-컬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2026.2.6 [공동취재]</em></span><br><br>코리아하우스에서는 K-컬처와 K-푸드를 소개하면서 중요 경기 때는 응원 단체전도 펼쳐진다. 대회 기간 설날에는 떡국을 나누고 전통 놀이와 한복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된다. 노 단장은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적인 것을 알리는 동시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공간이다. 많은 선수들을 초대할 생각이다. 지도자를 초대하는 다이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br><br>역대 최대 규모로 차려진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는 6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노 단장은 그 이상을 기대한다. 노 단장은 “공식 개관 전에 하루 1000명이 찾은 적도 있다. (관심이 적은)동계 올림픽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그만큼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대한민국 선수단 홍보대사인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도 이날 자리에 함께 했다. 주상욱 씨는 “코리하우스 개관에 처음부터 참여했는데 외국분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차예련 씨도 “한복을 입고 있어서 외국분들이 많이 좋아한다. 한복도 많이 알릴 수 있어 기분좋다.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br><br>밀라노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 02-06 다음 ‘디 어워즈’, 사전 수상자 발표…NCT WISH→제로베이스원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