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확대 주사는 도핑일까? 男 스키점프에서 발생한 논란 작성일 02-0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6/0004113094_001_20260206091011305.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고바야시 료유.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em></span><br>성기 확대 주사는 과연 도핑의 문제일까.<br><br>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성기에 주사를 맞고 있다는 증거가 드러날 경우,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br><br>지난 1월 독일 빌트가 일부 선수들이 점프 슈트 치수 측정 전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생긴 논란이다. 히알루론산은 금지 약물이 아니다. 다만 성기 둘레를 1~2㎝ 가량 늘리는 역할을 해 점프 슈트의 표면적이 증가하게 되고, 표면적의 증가가 비행거리의 증가로 이어지기에 논란이 됐다.<br><br>국제스키연맹(FIS) 산드로 페르틸레 스키점프 레이스 디렉터는 "점프 슈트에서는 1㎝도 중요하다. 슈트의 표면적이 5%만 커져도 더 멀리 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br>스키점프 선수들은 시즌을 시작하기 전 3D 스캐너를 통해 신체 치수를 측정한다. 규정에 따르면 점프 슈트는 2~4㎝의 오차 범위만 허용한다. 특히 가랑이 높이도 함께 측정되는데 슈트의 가랑이 높이와 선수의 실제 가랑이 높이가 맞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 3㎝의 오차 범위가 추가 허용된다.<br><br>BBC에 따르면 히알루론산의 효과는 최대 18개월까지 지속된다.<br><br>다만 FIS 브루노 사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아직 히알루론산 주사를 이용해 경쟁 우위를 점하려 한 징후, 증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도 히알루론산 주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은 "그런 행위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지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사안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 도핑과 관련된 문제인지 검토하겠다. 도핑이 아닌 다른 방식의 경기력 향상 수단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br><br>스키점프는 그만큼 점프 슈트가 중요하다. 실제 지난 8월 노르웨이 선수 2명이 점프 슈트에 강화실을 넣은 것이 적발되면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뉴스1 PICK]첫 훈련 나선 피겨 대표팀, 신지아 "첫 올림픽 경기장 감동"…차준환 "올림픽 설렌다" 02-06 다음 韓, 19회 참가 金33·銀30·銅16… 1992년 알베르빌서 김기훈 첫 金[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