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로 쪼개진 메달?… 두 개가 하나된 메달![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6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순금 6g’ 금메달 시세 338만원… 총 메달 735개 주인공은<br><br>‘두개의 도시를 하나로’ 의미<br>金은 순은 500g + 순금 6g<br>銀은 순은 500g으로 제작<br>메달엔 오륜기·로고 새겨져<br><br>비에르겐, 메달 15개 ‘최다’<br>韓선 이승훈 6개 가장 많아</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6/0002769357_002_20260206091511368.jpg" alt="" /></span></td></tr><tr><td>지난해 7월 공개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메달이 두 개로 쪼개진 게 아니라 두 개의 반쪽(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br> 신화통신 연합뉴스</td></tr></table><br><br>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걸린 메달은 총 735개(금 245·은 245·동 245)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의 메달은 모두 411개(금 137·은 137·동 137)다.<br><br>이번 동계올림픽 메달은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이 제작했으며 “두 도시(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메달이 두 개로 쪼개진 게 아니라 두 개의 반쪽이 만나 하나로 합쳐진다는 뜻이다. 메달의 한쪽 면은 올림픽 오륜기가 장식하고 반대편엔 종목, 그리고 이번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새겨졌다. 이번 동계올림픽 메달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속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활용해 제작됐다. 그리고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주조됐다.<br><br>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무게는 순은 500g에 순금 6g 도금까지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에 따르면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의 은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6g의 금으로 도금돼야 한다. 금과 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해 메달의 금전적인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메달의 폭은 80㎜, 두께는 10㎜다.<br><br>5일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금과 은의 현물 가격은 각각 약 107%, 200% 급등했다. 금과 은의 시세를 반영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가격은 약 2300달러(약 337만6000원)로 파리올림픽의 2배가 넘고, 은메달은 약 1400달러(약 205만5000원)로 파리올림픽의 3배가 넘는다.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다.<br><br>제1회인 1896 아테네 올림픽에선 1위에게 은메달, 2위에게 동메달이 주어졌고 3위는 메달을 받지 못했다. 당시 은메달의 폭은 48㎜, 두께는 3.8㎜였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시상했는데 사각형(가로 42㎜, 세로 60㎜) 모양이었다. 둥근 메달,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순금 금메달이 아닌 도금된 금메달이 수여되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6/0002769357_003_20260206091511425.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시상식에서 카메라를 향한 1∼3위의 ‘기본 포즈’는 메달 깨물기다. 그 유례는 15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추정된다. 당시 진짜 금이라는 걸 입증하기 위해 금을 이빨로 깨물었던 게 시상식 포즈의 전통이 됐다. 금은 상대적으로 유연한 금속이며 물린 자국이 나타난다. 특히 사진기자들이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 깨물기를 요구하는데 조심할 필요가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루지 은메달리스트 다비드 뮐러는 시상대에서 메달을 깨물었다가 이가 깨졌다.<br><br>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금메달리스트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로 금메달 23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동계올림픽에선 노르웨이가 최다 메달리스트·금메달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15개(금 8·은 4·동 3)를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는 비에르겐과 남자 바이애슬론의 올레 비에른달렌(금 8·은 4·동 1),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비에른 댈리(금 6·은 4)다. 동계올림픽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모두 7명이다.<br><br>한국의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으로 6개(금 2·은 3·동 1)이며 최다 금메달리스트는 여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의 전이경으로 4개다. 이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지난 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 2개를 목에 걸었고, 이번에 역대 최다 메달·금메달 경신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19회 참가 金33·銀30·銅16… 1992년 알베르빌서 김기훈 첫 金[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02-06 다음 김선영-정영석, 컬링 믹스더블 3연패…스위스에 5-8 패 최하위 부진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