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안드레아 보첼리 '선율'…차준환·박지우 韓 22번째 입장 작성일 02-06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일 오전 4시 개회식…100년 축구 성지 산시로 라스트댄스<br>동시 성화 점화로 피날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423_001_2026020609003189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 중인 성화 봉송. ⓒ AFP=뉴스1</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400㎞가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다른 두 도시가 올림픽 정신으로 '조화'를 이룬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br><br>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마르코 발리치가 20년 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진두지휘한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Armonia)'다. 이번 대회가 동·하계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대회 명칭에 두 도시의 이름이 들어가는 올림픽인 것과 연관돼 있다.<br><br>밀라노는 '패션의 도시'로 잘 알려진 현대적이고 속도가 빠른 도시, 코르티나담페초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도시로 꼽힌다. 서로 다른 도시가 한데 어우러지는 연출이 메인 테마가 될 전망이다.<br><br>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개회식이 모두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면서 "우리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모두에게 상기시켜 줄 계기가 될 것이고, 그것이 이번 올림픽의 가치"라고 말했다.<br><br>이번 올림픽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외에도 발텔리나·보르미오, 발디피엠메 등 경기가 열리는 개최지를 크게 묶는 클러스터만 4곳이며, 선수촌도 6곳에 조성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423_002_20260206090031941.jpg" alt="" /><em class="img_desc">ⓒ AFP=뉴스1</em></span><br><br>이에 따라 밀라노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가운데 코르티나담페초와 프레다초, 리비뇨에서도 선수 입장 등 '미니 개회식'이 진행된다. 경기를 치르는 장소와 밀라노까지의 거리가 멀어 개회식에 오지 못하는 선수를 위한 것이다.<br><br>메인 개회식 장소인 산시로 스타디움은 이날을 끝으로 작별을 고한다. 산시로는 1926년 개장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축구의 성지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기 구단 AC 밀란과 인테르의 홈구장으로 쓰였다.<br><br>다만 지난해 두 구단 모두 새로운 경기장을 새로 건설하기로 하면서, 축구 성지의 '라스트 댄스'는 올림픽 개회식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br><br>구체적인 내용은 철저한 보안 사항으로 베일에 싸여 있지만,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올림픽의 감동을 노래로 전할 전망이다.<br><br>그래미상을 5회에 빛나는 머라이어 캐리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보첼리는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또 한 번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 무대에 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423_003_20260206090032067.jpg" alt="" /><em class="img_desc">안드레아 보첼리. ⓒ AFP=뉴스1</em></span><br><br>이밖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톰 크루즈와 힙합 대부 스눕독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들은 2년 전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도 등장해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홍보했다.<br><br>'분산 개최' 올림픽답게 성화도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두 곳에서 동시에 타오른다.<br><br>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최종 성화 점화자로는 이번 대회에서 6번째 올림픽을 맞는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리빙 레전드' 아리아나 폰타나, 1980~90년대 스키 황제로 군림했던 알베르토 톰바 등이 거론된다<br><br>한편 한국은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를 공동 기수로 앞세워 이탈리아 알파벳 순서에 따라 22번째로 입장한다.<br><br>71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은 금메달 3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423_004_20260206090032137.jpg" alt="" /><em class="img_desc">ⓒ News1 양혜림 디자이너</em></span> 관련자료 이전 아쉽지만 '미션 임파서블'은 없다... 톰 크루즈, 伊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불참 확정 02-06 다음 한국타이어, 美 오프로드 레이스 '킹 오브 더 해머스' 출격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