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신약 ‘빅딜’ 목표…희귀藥 매출은 중장기 성장 뒷받침” 작성일 02-06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3ik5b0Du"> <p contents-hash="c7e62377a9358162902e1899adc0e7bcf8d3812fb10b7a9a343e9087b81b4642" dmcf-pid="7wpLDt9UO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개인적으로 매출 1000억원, 기술 수출 성공 등의 중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외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으로 애브서틴·파바갈 등의 매출은 키우고 ‘빅딜’이라 부를 만한 기술수출도 달성하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0cd55cf523645ba3822aa4af2c2fba38af8bb531e75445ef84c15a26639ad3" dmcf-pid="zrUowF2u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상진 이수앱지스 사업개발 담당(사진=이수앱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Edaily/20260206075345192hogx.jpg" data-org-width="800" dmcf-mid="pyy4JltW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Edaily/20260206075345192ho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상진 이수앱지스 사업개발 담당(사진=이수앱지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87e9a14fdc1fb78278d7b4cc37730c6e6e713f8e46eec1ff66c44731e73adf" dmcf-pid="qmugr3V7s0" dmcf-ptype="general"><strong>“HER3,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strong></p> <p contents-hash="c295700d5fdb185256bd73e41b9526361d5ce40e800b5c28c30f231fc43ebf75" dmcf-pid="Bs7am0fzm3" dmcf-ptype="general">최근 이데일리와 경기 성남시 이수앱지스(086890) 본사에서 만난 박상진 사업개발 담당(상무)은 중장기 포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지난해 8월 이수앱지스에 합류한 박 상무는 회사의 해외영업 및 연구개발(R&D)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3월 선임된 유준수 대표와 GC녹십자(006280)에서부터 함께한 인연으로 이수앱지스에 합류하게 됐다.</p> <p contents-hash="71658ef7b0c44a25fc514b90dee6fcbcebd040aedd754b9a727a3b28d291ef7b" dmcf-pid="bOzNsp4qOF"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일본 에자이에서 항암제 기술수출 등에 성공했었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배운 노하우를 바이오벤처에 적용함으로써 기술수출·기술도입 거래 등 바이오벤처가 성장하기 위한 최선의 길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52ac8aef3e66af2476e6083a66d8a33e3de75f05c5e5e9ae4e4cfbf77ac5bd" dmcf-pid="KIqjOU8Brt" dmcf-ptype="general">이수앱지스는 지난해 적극적인 기술도입 계획을 밝히며 내부 역량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현재는 경쟁력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 중인 단계다. 박 상무는 향후 조건이 성숙되는 시점에 기술도입 계약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4f9c6edb2474b1822f005ff93717ce455a4c53226db665ddda5471dc6ad9695" dmcf-pid="9CBAIu6bI1" dmcf-ptype="general">현 상황에서 이수앱지스의 가장 주목할 자산으로 ISU104가 꼽힌다. 이미 기술이전 선례가 있고 ISU104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HER3(ErbB3)를 타깃하는 항체라서다. 이수앱지스는 ISU104를 다양한 플랫폼 기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877c4a00a9133f29958ddce2c699c69d778b75e144ccf4a4300604d6513ba17" dmcf-pid="2hbcC7PKm5" dmcf-ptype="general">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3형(HER3)은 HER 패밀리에 속하는 세포막 수용체 티로신키나아제다.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단백질 수용체인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을 활용한 치료제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등 이미 다수 개발돼 있다. 반면 HER3 표적치료제는 HER2만큼 상용화된 사례가 많지 않다.</p> <p contents-hash="e3179fc533a83d95cf1782f64bdf8bb857300306313dc406852f3c1b654f3ebe" dmcf-pid="VkFJcZB3IZ" dmcf-ptype="general">HER3는 HER2처럼 혼자서는 신호를 내지 못하지만 HER2와 짝을 이루면 암세포의 생존신호를 증폭시킨다. 그래서 HER2 표적치료제의 내성이나 재발 문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949fbc6ae358553dead953424a9817e0b05c9adea092ab358ad2ca76b9a370d9" dmcf-pid="fE3ik5b0IX" dmcf-ptype="general">HER3는 유방암, 대장암을 비롯해 일부 두경부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세션 하나를 차지할 만큼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새로운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870f922fd21e0449d4b996276282608d03d738f27280800a2f2347199e2e079" dmcf-pid="4D0nE1KpwH"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HER3 치료제는 기존 항암제에서 충분히 공략되지 않은 차별화된 타깃이라는 점에서 매력도가 높은 자산”이라며 “EGFR(HER1), HER2 등 다른 표적항암제와의 병용전략은 물론 ADC·이중항체 등 단일항체 외 다른 모달리티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 덕분에 경쟁력 있는 자산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d82a3f5b1790286022398b40156452a94777b26e566bdc88a7b396b72b7f34a" dmcf-pid="8wpLDt9UEG" dmcf-ptype="general">ADC는 항원-항체 복합체가 세포 안으로 잘 들어가야, 즉 내재화가 잘 돼야 그 다음 단계가 성립된다.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에서 링커가 페이로드(독성약물)를 떼어내 세포 안에서 페이로드를 방출함으로써 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로 약효가 발현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ISU104는 경쟁 HER3 항체 대비 장점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603262c44f9bf4b5ed634f84c6d9ad588670cc1f0ce016861889a3487fee1e2" dmcf-pid="6rUowF2umY"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ISU104은 임상 1상을 마친 약물로써 인체 내 안전성은 확인이 됐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연구 결과 ISU104는 와일드 타입 및 뮤턴트 HER3에 대한 높은 결합력을 바탕으로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ADC에 적용했을 때 HER3 표적 전략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bccf6c55c07037db382922d6c0f457c897c7b5a97139dae3374903f6b335db" dmcf-pid="Pmugr3V7sW" dmcf-ptype="general">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하던 ISU203은 염증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의 추가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박 상무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은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며 “반면 면역질환의 경우 비임상모델에서 개념검증(PoC)을 확보하면 보다 신속한 임상개발이 가능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e801d32bc02a74dfedeab94cbeb21291bfb27f10488f64c3392d798113d246" dmcf-pid="Qs7am0fz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수앱지스의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사진=이수앱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Edaily/20260206075346485xyaw.jpg" data-org-width="494" dmcf-mid="UOW8iSFY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Edaily/20260206075346485xy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수앱지스의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사진=이수앱지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4351aa73787aaa692d16373f870ba507857f10a7589a0abe62696e01491f58" dmcf-pid="xOzNsp4qIT" dmcf-ptype="general"><strong>“전주기 경험 회사…신약개발 강점 확실”</strong></p> <p contents-hash="3df1992d1ddde058598835f330f7acf61fb383f32deb70cc68aa16c8d07d56e5" dmcf-pid="y2E09jhDmv" dmcf-ptype="general">이수앱지스는 의약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상업화까지 의약품 사이클의 전 주기를 경험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신약개발사로서 강점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b64cd39815c2b46b8d2c860532c88f94bd5043811393d014bd7b20ddff2843" dmcf-pid="WXQCH4LxwS"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자체적으로 매출을 내면서 이를 R&D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제약사가 스스로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도 신약 개발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파트너십을 맺을 때 기술 외적 요소라고 볼 수 있는 시장 소구력에 있어서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35ab214dfff84332cac28306a072a22938b3e406e62533be2ab3da4ee12ad737" dmcf-pid="YZxhX8oMIl" dmcf-ptype="general">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 이수앱지스가 직접 국내·외에서 인·허가를 받아낸 경험도 중요한 자산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b14233e0af33b78d81328467e5f15cfe00da593eee6119358c0d9b7a43baf0e4" dmcf-pid="G5MlZ6gRrh" dmcf-ptype="general">그는 “빅파마들이 기술도입을 할 때 초기 임상 단계에 있는 물질이라도 제조·품질관리(CMC) 준비가 철저한지 따져묻는다”며 “막판에 CMC 때문에 타임라인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는 단순한 임상 성공이 아니라 허가 이후를 염두에 둔다면 당연한 조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5aa55f748c3539cd8b63a2fd9c3b5f2e4ec886384cc6dfb9cfd734c33365fbb" dmcf-pid="H1RS5PaeDC"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점에서 이수앱지스는 항체쪽 R&D 경험이 많고 희귀의약품 규제경험이 있어 CMC를 선제적으로 준비해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d8989161ef85212b6c1832dc78108441a3795715b29c39f90700a4c4f9d998f" dmcf-pid="Xtev1QNdrI" dmcf-ptype="general">이수앱지스는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항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를 핵심 전략영역으로 삼아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09d33330d0a6c3d463521f0a7221a83fad9aea622cee33748b4dd5feaeb7971c" dmcf-pid="ZFdTtxjJIO"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자사 내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항체 모달리티와 항암, 면역·염증 질환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상시적인 내부 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문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63ef79e8f33bd50d1c2926d1a07e337f443b9370c5809058b7040d92b45dec" dmcf-pid="53JyFMAims" dmcf-ptype="general">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룹사 중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수그룹 내에서도 이수앱지스의 기여도를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629dd0276db6edbc1491de453254a6e66c0de48b8b40e3f472494b61e55db43" dmcf-pid="10iW3Rcnmm" dmcf-ptype="general">나은경 (eee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픽하이 투컷 “최근 집에 불명의 침입자…범인 잡았다" 고백 02-06 다음 숭례문→한강공원까지…‘컴백’ 방탄소년단, 서울 전역서 ‘더 시티 서울’ 개최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