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금은 8일, '골든 데이'는 21일...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은? 작성일 02-06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일 '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첫 金 전망<br>10일부터 줄줄이 '메달 레이스' 본격 시작<br>첫 메달리스트,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리스트'<br>최민정, 1500m 3연패·역대 최다 메달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104_001_20260206073010720.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주요 일정</em></span><br><br>준비는 끝났다. 이제 실전만 남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71명의 태극전사가 8일부터 본격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빙상뿐 아니라 설상에서도 다수의 메달이 예상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104_002_20260206073011046.jpg" alt="" /><em class="img_desc">'배추보이' 이상호가 2022년 2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em></span><br><br>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할 종목으로는 스노보드가 유력하다. 2018 평창 대회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안긴 '배추보이' 이상호(31·넥센윈가드)가 8일 오후 5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격한다.<br><br>이상호는 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상호가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24년 3월 독일 빈터베르크 대회 후 2년 만이다.<br><br>이상호가 시상대에 오를 경우, 그는 한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리스트가 된다. 한국은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320개, 동계 올림픽에서 79개 등 총 399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누구라도 색깔과 관계없이 첫 메달을 목에 걸면, 곧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br><br>'효자종목' 쇼트트랙은 10일부터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혼성 2,000m 계주가 이날 오후 8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시작의 신호탄을 울린다. 2022 베이징 대회 때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만큼 이번엔 각오가 남다르다. 맏언니 최민정(28)과 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 임종언(19·고양시청), 황대헌(27·강원도청)이 합을 맞춰 우승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104_003_20260206073011072.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지난달 17일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가온은 이날 92.50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락스=AP 뉴시스</em></span><br><br>13일에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18·세화여고)이 금빛 비상에 도전한다. 이 종목 3관왕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미국)과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힌다. 캐나다 데이터 분석 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는 한국이 3개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하면서 그 주인공으로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 여자 3,000m 계주와 더불어 최가온을 지목했다.<br><br>같은 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도 예정돼 있다.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21·고려대)이 나서는데, '세계 최강' 윌리엄 단지누(25·캐나다)와 치열한 메달 색깔 경쟁이 예상된다.<br><br>14일엔 ‘피겨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이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어느새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차준환은 최근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는데, 1위와 점수 차가 단 0.11점에 불과해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날 이채운(20·경희대)과 정승기(27·강원도청)도 각각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스켈레톤에서 메달을 노린다.<br><br>3연속 금메달을 바라보는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빛 레이스는 15일에 펼쳐진다.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나선다. 같은 날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선 김준호(31·강원도청)가 시상대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104_004_20260206073011096.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차준환은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 합계 273.62점으로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징=AP 뉴시스</em></span><br><br>금메달이 가장 많이 쏟아질 '골든 데이'는 21일이 될 전망이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이 열리는 이날, 최민정은 평창·베이징에 이어 이 종목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할 경우, 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단일 종목 3연패'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여기에 메달을 2개 더 추가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로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보유한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br><br>남자 대표팀도 같은 날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노린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도 이날 펼쳐지는데,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정재원(강원도청)이 금빛 질주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104_005_20260206073011122.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3연패…본선행 ‘비상’[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06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3연패…스위스에 5-8로 져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