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 개막④] 스포츠전 외교전 후끈… 김재열 IOC 집행위원 선출-원윤종은 선수촌 유세 작성일 02-06 3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6/0000734890_001_20260206073214729.jpg" alt="" /></span> </td></tr><tr><td>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집행위원.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공 </td></tr></tbody></table>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눈과 얼음의 무대 뒤에서 또 다른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에 오른 김재열과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원윤종이 바로 주인공이다. 이른바, ‘스포츠 외교전’이다.<br> <br> 메달 경쟁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최초 비유럽인 출신 회장으로 활약 중인 김 위원은 또 한 번 새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지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올림픽 주요 정책과 현안을 다루는 ‘컨트롤타워’에 합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에 오른 것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두 번째다.<br> <br> IOC의 상설 집행·감독 기구인 집행위는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집행위는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을 비롯, 부위원장 4명과 위원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 2023년 IOC 위원에 올라 현재까지 한국 유일의 IOC 위원을 맡고 있는 김 위원은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과 동계 스포츠 분야에서의 오랜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br> <br>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쾌거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거버넌스의 중심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6/0000734890_002_20260206073214800.jpg" alt="" /></span> </td></tr><tr><td>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2018 평창 대회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의 주역이자 아시아 최초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원윤종도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현재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수촌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유세 활동이 예정돼 있다.<br> <br> 은퇴 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행정 경험을 쌓은 그는 “운동화가 다 닳을 때까지 뛰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밀라노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운동화 세 켤레를 챙겼을 정도다. 진정성을 앞세워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듣겠다는 생각으로 온종일 선수촌을 돌고 있다.<br> <br> 투표 결과는 올림픽 폐막 사흘 전인 19일 발표된다. 최종 후보 11명 가운데 상위 2위 안에 들면 임기 8년의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두 명만이 이 자리에 오른 바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3연패…스위스에 5-8로 져 02-06 다음 ‘도핑 논란’ 러 피겨 코치, 조지아 코치로 참가[2026 동계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