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해 AI에 270조 투자”…압도적 자본으로 경쟁자 털어내기 작성일 02-06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차이 CEO 실적·비전 발표<br>검색·유튜브·클라우드에 제미나이 접목<br>데이터센터·인프라증설등 투자액 2배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mdQmGh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d8e100e9a83ae134be0673e4de5eafa381eca378e84f383c92ce912a4cf762" dmcf-pid="uesJxsHl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 2월 4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 전경.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060307302dxde.jpg" data-org-width="700" dmcf-mid="PZibuiwa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060307302dx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 2월 4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 전경.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5a86004f20d784c856a4ce2f60b18861fe9f30e18ae52f2db53e7ed475ad77" dmcf-pid="7dOiMOXSCJ" dmcf-ptype="general"> 구글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사실상 ‘올인’에 가까운 승부수를 던졌다. 검색과 유튜브, 클라우드 전반에서 AI 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이어지자, 공격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확충과 차세대 제품 확산으로 AI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div> <p contents-hash="eb578705747a9234add82c3690f0e006f6233a2ee05f31af40e34a36f8c9ad81" dmcf-pid="zJInRIZvyd" dmcf-ptype="general">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2026년 자본지출을 1750억~1850억달러로 제시했다. 2025년에 집행한 설비·부동산 투자 규모(약 910억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알파벳은 이를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네트워크 확충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69386fccb7fd05eb2ac209d54374b06cb542ffaa2e3b2d3dc4ab8d492a8d313" dmcf-pid="qiCLeC5TCe" dmcf-ptype="general">이 같은 공격적 투자의 배경에는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의 빠른 확산이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7억5000만명을 넘어섰다”며 “제미나이3 출시가 중요한 이정표가 됐고, 회사 전반에 강한 모멘텀과 함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제미나이 MAU는 전 분기 대비 1억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출시 이후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e7465bfe99bb486d98efb1cf8d698722128d4808a3995ce5d453463f2286cc48" dmcf-pid="Bnhodh1yTR" dmcf-ptype="general">제미나이는 연구, 코딩, 문서 정리 등 주요 벤치마크와 실사용 환경에서 경쟁 모델과 동급 혹은 상위권 성능을 보이고 있다. 검색과 유튜브, 지도, 클라우드 전반에 제미나이가 기본 기능으로 스며들면서 사용자 접점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330bbfd32295b248985d5d6e36c5df320255c4f433cb903be31d95e4a18d2fd" dmcf-pid="bLlgJltWCM" dmcf-ptype="general">AI 확산은 실적으로 연결됐다. 검색에서는 AI 오버뷰(검색 결과 요약) 도입 이후 쿼리 수가 오히려 늘며 검색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유튜브는 시청 시간 예측과 추천 고도화에 제미나이를 활용하면서 분기 매출이 114억달러까지 늘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용 AI 인프라 수요를 흡수하며 분기 매출이 40% 이상 급증했고, 지난 1년간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AI 계약을 이전 2년보다 더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64667a9b856e6a32e51e27d55ccbba78eb8bdd099b68da11eea054f59ba14d" dmcf-pid="KoSaiSFYlx" dmcf-ptype="general">구독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구글은 소비자 서비스 전반의 유료 구독자 수가 3억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글원과 유튜브 프리미엄이 핵심 동력이었다. 이는 최근 구독자 3억2500만명 돌파를 발표한 넷플릭스와 비슷한 규모다. 서비스 성격은 다르지만, 유료 구독자 중 유튜브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구글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643362a45dc624a5802957f43721fb23455e925ffcce6f41ab9b90cb8a4b8d" dmcf-pid="9NyAoypX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060308570xzcv.jpg" data-org-width="700" dmcf-mid="piCLeC5T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060308570xzc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7de5d66cbe703d7f83fb2f52b5dd2e89673413f9d0322d854eb433401d9cb0a" dmcf-pid="2jWcgWUZhP" dmcf-ptype="general"> 알파벳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AI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빅테크 가운데 가장 많은 1800억달러 안팎의 투자를 제시한 구글은 이를 딥마인드의 프런티어 모델 개발, 검색·유튜브 광고 효율 개선, 구글 클라우드의 AI 인프라 증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div> <p contents-hash="47ce20871b9499e9f52a4eda3dd30dc3271c06e92a08fda36ea675f2ac36f5ea" dmcf-pid="VAYkaYu5h6" dmcf-ptype="general">생성형 AI 시장은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초거대 모델을 학습·운영할 수 있는 자본력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기업만이 경쟁을 지속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연산 비용과 전력, 데이터 확보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일부 빅테크를 제외한 기업들은 기술 격차를 좁히기보다 생존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구글은 올해를 AI 주도권 경쟁의 분수령으로 보고 전면 승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022345ddd96589f19f91fee6dfaba45ccf9a5c20be05ad0f91a4a9501f9c5a48" dmcf-pid="fcGENG71l8" dmcf-ptype="general">구글은 자체 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를 중심으로 한 수직 통합 전략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린다는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 칩, 클라우드, 서비스, 자사 제품을 잇는 구조를 강화하고 대형 AI 기업과의 장기 TPU 공급 계약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 운영 비용과 원가 구조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끌어내리며 마진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4688d14f0d921c07c6be5f4b9aa231a9486e74d759de9fb2596a2cd1d02947be" dmcf-pid="4kHDjHzty4"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싱문자 절반은 ‘금융기관’ 사칭…343% 증가 02-06 다음 [올림픽] '선수촌↔훈련장' 쳇바퀴…쇼트트랙 대표팀 '지루함을 이겨내라'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