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밀라노] 한국 피겨 또 새 역사! 8년 만에 '단체전 뜬다'…아이스댄스+신지아 출격→컬링 믹스더블은 강호 영국전 작성일 02-06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1_2026020605300647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 한국은 개막식 전에 사전 경기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과 컬링 믹스 더블에 출전한다.<br><br>역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출전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br><br>단체전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처음 채택됐다. 개인전에 앞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10개국이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 등 피겨 4종목 선수를 모두 투입해 메달을 놓고 다툰다.<br><br>10개국은 4개 종목 쇼트프로그램(아이스댄스는 리듬 댄스)을 치르며, 상위 다섯 팀만 프리스케이팅(아이스댄스는 프리 댄스) 자격을 얻어 시상대를 정조준한다. 각 종목별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출전 선수를 다르게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br><br>2026 올림픽 피겨 단체전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조지아, 프랑스, 영국, 중국, 폴란드가 참가한다. 한국은 홈에서 열렸던 2018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출전을 이뤘다. 원정 올림픽에서 피겨 단체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2_20260206053006537.jpg" alt="" /></span><br><br>다만 한국을 제외한 9개국이 4개 종목에 모두 선수를 투입하는 반면, 한국은 참가국 중 유일하게 한 종목에 출전을 하지 않는다.<br><br>한국은 이번 올림픽 개인전에서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에서 각각 두 장, 아이스댄스에서 한 장의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한국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한 페어의 경우 단체전만 출전하는 선수를 밀라노에 데려오는 게 가능하다.<br><br>하지만 한국엔 시니어 무대에서 페어 종목을 뛰는 선수가 없어 단체전엔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등 세 종목 쇼트프로그램에만 출전한다.<br><br>단체전 첫 날인 6일엔 아이스댄스와 페어, 여자 싱글 등 3개 종목의 리듬 댄스 혹은 쇼트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에선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 임해나-권예 조가 나서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신지아가 출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3_20260206053006577.jpg" alt="" /></span><br><br>임해나-권예 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아이스댄스 종목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이다.<br><br>이 중 여자 선수인 임해나는 캐나다로 이민 간 부모 밑에서 2004년 태어난 캐나다 교포다. 네 살 때 피겨에 입문한 그는 지난 2019년 중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캐나다 남자 선수 권예를 만나면서 여자 싱글에서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꿨다.<br><br>2023년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2024년 ISU 세계선수권 시니어 데뷔 무대에선 14위,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18위를 차지했다. <br><br>권예가 지난 2024년 12월 법무부 특별심사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임해나-권예 조가 이번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아이스댄스 종목에 나설 수 있게 됐다.<br><br>여자 싱글에 나서는 신지아는 올림픽 데뷔 무대를 치르게 된다.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진기록을 세운 신지아는 제 기량을 발휘할 경우 입상권 다툼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4_20260206053006615.jpg" alt="" /></span><br><br>18일과 20일 열리는 개인전 여자 싱글에 앞서 단체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신지아는 5일 진행한 현지 첫 연습에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은 부담이 없는 무대인 만큼 더블 악셀 대신 트리플 악셀을 과감하게 시도할지도 궁금하게 됐다.<br><br>한국은 6일 피겨 단체전 외에도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 중인 김선영-정영석 조가 오후 8시35분 영국과 예선전을 치른다. 영국이 강팀이지만 한국도 초반 2연패를 당하고 있어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각오다. <br><br>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개막식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에 유서 깊은 축구장 산 시로에서 열린다.<br><br>한국은 선수단 입장 때 이탈리아어로 한국을 뜻하는 'Corea'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92개국 중 22번째로 입장하게 된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하는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 나서는 박지우가 공동 기수를 맡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5_20260206053006659.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031_006_20260206053006704.jpg" alt="" /></span><br><br><div> </div><br><br><div> </div><br><br><div>사진=연합뉴스</div><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9단, 왕싱하오 9단에 승리하며 농심배 20연승 대기록…기선전 패배도 설욕 02-06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위스 부부에 패배…예선 3연패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