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단체, 평창 이후 8년 만에 출격 [오늘의 올림픽] 작성일 02-06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6/0002790266_001_2026020605024797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이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팬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 휴대 전화를 들고 누군가를 열심히 찍는 사람들로 공항이 북적인다. 아이돌이라도 왔을까? 결전지로 떠나는 피겨 대표팀을 보려고 모인 팬들이다. 차준환, 김현겸, 신지아, 이해인 등 한국 피겨 대표팀은 아이돌 못잖은 관심 속에서 5일(한국시각) 격전지인 밀라노에 도착했다.<br><br> 피겨스케이팅은 6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막을 올린다. 한국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에 출전한다. 단체전은 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 중 3개 이상의 종목에서 각각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페어 팀이 없어서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에만 출전한다. 단체전은 각 종목 당 점수(10~1점)를 매기기 때문에 해당 종목에 출전 선수(팀)가 없으면 그 종목은 0점 처리된다. 한국은 3종목만 나서 사실상 메달권에서는 멀어져 있다. 하지만 단체전 참가를 통해 현장 분위기와 빙질 상태는 점검해 볼 수 있다.<br><br> 6일 오후 5시55분 열리는 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는 임해나-권예 짝이 출전한다. 임해나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한국과 캐나다 이중 국적을 지녔고, 중국계 캐나다인 권예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2024년 12월 법무부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뒤이어 밤 9시35분 열리는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는 신지아가 출격한다. 차준환이 나서는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8일 오전 3시45분 시작된다.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가 뒤이어 오전 6시5분에 펼쳐지고, 단체전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9일 열린다. <br><br> 한국 피겨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2014 소치 대회 김연아(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김연아 은퇴 이후 남녀 싱글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22 베이징 때 세운 5위(남자·차준환)와 6위(여자·유영)다. 남자 싱글에 나서는 차준환, 김현겸과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신지아, 이해인이 그 기록 이상을 노린다. <br><br>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를 경험한 차준환은 올 시즌 막판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등 메달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과 총점 모두 올 시즌 자신의 베스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차준환은 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팀 이벤트)고 개인전에 모두 출전한다”며 “나만의 무기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br><br> 신지아는 2022~2025년까지 4년 연속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김연아로 떠올랐다. 겨울올림픽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전체 1위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신지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면서 긴장감을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이해인은 2023년 사대륙선수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땄던 관록의 선수다. 지난달 열린 사대륙선수권에서는 5위를 했다. 관련자료 이전 [시대Lab] "인간은 구경만 하라"…AI들만의 세상 '몰트북'이 던진 공포 02-06 다음 이 헬멧이 대체 뭐기에… 스텝 꼬인 英 스켈레톤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