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서 아이돌로' 엔하이픈 성훈 "올림픽 꿈 이뤘다"[올림픽] 작성일 02-06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팝 열풍 속 밀라노 올림픽 성화 봉송…"영광스럽고 행복"<br>"준환이형, 예전부터 완벽했던 선수…이번 대회도 화이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105_001_2026020602551134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엔하이픈 성훈. (빌리프랩 제공)</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보이그룹 엔하픈의 성훈(24)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아이돌이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피겨스케이팅 유망주였던 그는, 'K-팝 스타'가 돼 동계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며 늦게나마 꿈을 이뤘다.<br><br>성훈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br><br>이날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훈은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 올림픽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보고 배우고, 선한 영향력을 드리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2020년 11월 엔하이픈으로 데뷔한 성훈은 그 해 초까지 약 10년 간 피겨스케이팅 현역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br><br>본명 '박성훈'으로 다수의 국내 외 대회에 출전한 그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낼 정도로 성적도 좋은 편이었다. 2014년엔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고, 국제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까지 참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6/0008757105_002_20260206025511423.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엔하이픈 성훈.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br>이후 아이돌로 전향해서도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성훈은 "피겨 선수와 아이돌의 공통점이 많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늘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br><br>이어 "올림픽은 나에게 있어 첫 번째 꿈이었고, 두 번째 꿈으로 아이돌을 선택했다"면서 "비록 직업은 달라졌지만 올림픽에 와서 한국 스포츠를 알리게 됐으니 결국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이번 올림픽에서 피겨 대표팀 '맏형'으로 출전하는 차준환(서울시청)과도 함께 훈련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다.<br><br>성훈은 "(차)준환이형은 정말 잘 하는 선수였다. 내가 선수로 뛸 때도 '육각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완벽했다"면서 "함께 훈련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림픽에 나오는 것을 보니 감동스럽다"고 했다.<br><br>이어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잘 하는 선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올림픽 역시 연습 때 했던 것처럼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관련자료 이전 '성추행 혐의→무죄 판결→중국 귀화' 린샤오쥔의 고백..."8년이란 시간 정말 힘들었다", "최선 다할 것" 02-06 다음 드파운드, 공효진과 함께한 스프링 컬렉션 ‘봄 이야기’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