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유럽의 벽은 높았다 작성일 02-06 43 목록 <b>우승 후보 스웨덴·이탈리아 맞아<br>김선영·정영석, 2경기 모두 완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6/0003957492_001_20260206004214119.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영석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탈리아와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스위핑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봉장’으로 나선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선영(33·강릉시청)과 정영석(31·강원도청)은 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예선에서 2연패를 당했다. 1차전에선 스웨덴에 3대10, 2차전은 홈팀 이탈리아에 4대8로 졌다.<br><br>대진운이 가혹했다. 1차전 상대 스웨덴의 이사벨라·라스무스 브라노 남매는 2024 세계선수권 챔피언이고, 5일 맞붙은 스테파냐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 조는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br><br>스웨덴과의 1차전 패배 과정에서는 석연찮은 장면도 나왔다. 한국은 3-9로 뒤지던 6엔드에 ‘파워플레이’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히려 1점을 뺏기자 상대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심판이 먼저 ‘경기를 끝내야 한다’며 기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믹스더블 규정상 한 엔드에 최대 6점 득점이 가능해 산술적으로는 역전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었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심판이 엔드 수를 착각해 생긴 실수”라고 전했다. 정영석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br><br>김선영은 이탈리아전을 마친 뒤 “빙질을 더 확실히 점검해 다음 경기는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 믹스더블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체코·에스토니아·영국·이탈리아·노르웨이·스웨덴·스위스·미국 등 10국이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웨덴·이탈리아에 연패...준결승 진출 '빨간불' 02-06 다음 엑스포 전시장에 임시 빙판… “호수에서 스케이트 타는 기분”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