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이탈리아에 패배…라운드로빈 2연패 작성일 02-0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5/0001330755_001_2026020523020867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 정영석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탈리아와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엔드 중간 음료를 마시고 있다.</strong></span></div> <br>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br> <br> 김선영-정영석은 오늘(5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이탈리아)에게 8대 4로 졌습니다.<br> <br> 우리시간으로 이날 새벽 열린 1차전에서 스웨덴의 '친남매 조'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에게 10대 3으로 완패했던 한국은 라운드로빈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br> <br>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에는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을 먼저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br> <br> 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최종 예선인 퀄리피케이션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내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평창 대회의 장혜지-이기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br> <br> 대회 초반 연이어 강호를 만난 김선영-정영석은 1차전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겪은 뒤 2차전에 나섰습니다.<br> <br> 1차전에서 이들은 8엔드 중 6엔드까지 10대 3으로 밀렸는데, 한 엔드에 낼 수 있는 최대 점수가 6점이라 산술적으로는 역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br> <br> 하지만 심판이 6엔드 이후 경기 종료를 권고했고, 김선영-정영석이 상대에게 악수를 청해 경기가 그대로 끝났습니다.<br> <br> 정황상 심판이 한 엔드가 남은 것으로 착각해 끝내자고 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가능한데, 조기 종료는 심판이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악수를 청해 기권 의사를 표하는 것으로 최종 성립합니다.<br> <br> 김선영-정영석이 그 자리에서 따졌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었겠지만 악수를 청하면서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난 겁니다.<br> <br> 이들은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얘기하지 못했다면서 "하나의 해프닝이라 생각하겠다"며 털어내고 2차전에 나섰지만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콘스탄티니-모사네르와의 경기도 쉽지 않았습니다.<br> <br>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따냈지만 2엔드에 1점, 3엔드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br> <br> 여자 선수인 콘스탄티니가 컬링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 출신이라 더 큰 응원을 등에 업은 이탈리아 조는 4엔드 3점을 스틸하며 더욱 기세를 올렸습니다.<br> <br> 파워 플레이(후공 팀이 방어용 스톤을 정중앙이 아닌 양옆에 놓아 득점에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전략)를 시도한 5엔드에서 한 점을 만회한 데 그친 김선영-정영석은 6엔드에 두 점을 더 내줬고, 7엔드에서 두 점을 추가했지만 마지막 8엔드에서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습니다.<br> <br> 김선영-정영석은 내일 오전 3시 5분 스위스와 라운드로빈 3차전에 나섭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혜리, '미스트롯4' 에이스전 총공격…춘길, 브이맨 지원사격 02-05 다음 대한민국, 개회식 22번째 입장…이탈리아 알파벳순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