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첫 훈련서 트리플 악셀 '깜짝 시도'…신지아 "올림픽 경기장 감동"[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5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진서 코치 "어릴 때부터 연습…프로그램에는 넣지 않을 듯"<br>가볍게 몸 푼 신지아 "빠르게 시차 적응해서 준비하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5/NISI20260205_0021152371_web_20260205182202_2026020520361657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ks@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결전지인 밀라노 입성 후 첫 훈련에 나선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이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 시선이 집중됐다. <br><br>이해인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신지아(세화여고)는 5일 오전(현지 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릴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br><br>4일 저녁 늦게 결전지에 입성한 이들은 약 15시간 만에 경기장에 나와 현지 적응에 힘을 쏟았다. <br><br>이해인과 신지아 모두 첫 훈련인 만큼 크게 무리하지 않고, 동선 점검에 집중했다. <br><br>그러나 훈련 막바지 이해인은 3회전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br><br>공식 대회에서 이해인이 쇼트프로그램 또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뛴 적은 없다. 모두 2회전 반을 도는 더블 악셀만 소화한다. <br><br>트리플 악셀을 뛰다 넘어진 이해인은 이후 더블 악셀을 시도했다가 착지가 불안하자 이를 여러차례 뛰어보며 재점검에 나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5/NISI20260205_0021152434_web_20260205185330_2026020520361658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ks@newsis.com</em></span>훈련을 마친 후 이해인은 "트리플 악셀을 마지막에 한 번 연습했는데 감각이 괜찮았다. 그런데 더블 악셀의 느낌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며 "당황했는데 다음 연습 때 괜찮아지곤 해서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r><br>이어 "오히려 큰 경기가 열릴 경기장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훈련 첫날이라 흔들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빙질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br><br>지현정 코치와 함께 이해인을 지도하는 김진서 코치는 "컨디션이 괜찮다고 느껴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연습했고, 비시즌에도 연습 때 트리플 악셀을 뛰곤 한다"고 했다. <br><br>"느낌이 좋아 뛰어본 것 같고, 실전 프로그램에는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김 코치는 이해인을 향해 "넣을거니?"라고 물어 좌중을 웃겼다. <br><br>이해인은 "어릴 때부터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뛰는 것이 꿈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에는 넣지 않을 것"이라며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br><br>결전 장소에서 스케이팅을 펼친 이해인은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오륜기가 그려져 있는 링크를 보니 올림픽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5/NISI20260205_0021152474_web_20260205190354_2026020520361658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과 신지아가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5. ks@newsis.com</em></span>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 배경 음악에 맞춰 전체적인 동선을 살핀 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점검에 공을 들였다. <br><br>신지아는 "첫 훈련이라 너무 무리하지 않았다. 몸을 풀기 위해 점프 위주로 연습했다"고 말했다.<br><br>다소 피곤한 기색을 보인 신지아는 "아직 시차 적응이 덜 된 상태다. 빨리 적응해서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r><br>신지아도 첫 올림픽을 치를 장소를 보고 결전이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 "메인 링크를 보니 첫 올림픽을 치를 경기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감동이었다"면서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현장]등장만으로 '이탈리아 흥분'→'공항 떠들썩' 차준환이 뜬다, 대한민국 22번째 입장...'빙속 주역' 박지우와 개막식 기수 02-05 다음 ‘소치 악몽’ 끝날까…AI 판정 시대 여는 밀라노 올림픽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