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개최국 이탈리아에 4대8 패… 예선 2패 작성일 02-05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5/0003957435_001_20260205200915242.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 정영석이 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올림픽 라운드로빈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연합뉴스</em></span><br> 홈 관중의 함성은 거셌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이 개최국 이탈리아를 만나 고개를 숙였다.<br><br>김선영(33·강릉시청)과 정영석(31·강원도청) 조는 5일 오전(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라운드로빈(예선)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스테파냐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 조에 4대8(1-0 0-1 0-2 0-3 1-0 0-2 2-0)로 패했다. 상대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11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안방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이탈리아 조는 경기 내내 정교한 샷 감각을 뽐내며 한국을 압박했다.<br><br>경기장은 홈 팬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 찼다. 50여 명의 이탈리아 관중들은 자국 선수의 샷이 성공할 때마다 발을 구르며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쏟아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5/0003957435_002_20260205200923962.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라운드로빈 2차전에 나선 정영석(왼쪽)과 김선영/코르티나=김동현 기자</em></span><br>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1-1로 팽팽하던 3엔드, 한국은 유리한 후공을 잡았음에도 상대의 철벽 수비에 막혀 2점을 스틸 당했다. 이어진 4엔드 역시 후공이었지만, 결정적인 샷 미스가 겹치며 3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2~4엔드에만 무려 6점을 헌납하며 격차가 순식간에 5점 차로 벌어졌다.<br><br>한국은 5엔드에 승부수 ‘파워플레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우스 안팎에 각각 하나씩 놓이는 고정 스톤을 양옆으로 치워 다득점을 노리는 공격 전술이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막혀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후 6·7엔드에서 2점씩 주고받은 뒤 마지막 8엔드에서 기권을 선언하며 악수를 청했다.<br><br>전날 스웨덴(이사벨라-라스무스 브라노 조)과 1차전에서 3대10으로 패했던 한국은 예선 전적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미성 대한컬링연맹 상임심판은 “우리 선수들이 아직 현지 빙질과 환경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듯 원하는 지점에 스톤을 놓지 못하는 잔실수가 많았다”며 “상대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대량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기루 "27kg 감량 풍자 솔직히 한심..양정원 병 걸린 거 같아"[스타이슈] 02-05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짝, 이탈리아에 패배…라운드로빈 2패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