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두 도시’ 개최… 지역·세대 넘어 화합 메시지 작성일 02-05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NOW]<br>차준환·박지우 개회식 남녀기수로<br>개회식 성화도 두 곳에서 동시 점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5/2026020519061040691_1770285970_1770280937_20260205190817196.jpg" alt="" /><em class="img_desc">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첫 경기가 열린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정전으로 조명과 스코어보드가 꺼져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역사상 최초로 두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소통과 화합, 다음 세대와의 연결성을 강조하는 올림픽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은 안방에서 펼쳐졌던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톱10’ 복귀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90여개국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와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여성 선수 비율은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인 47%에 달한다. 경기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발텔리나·보르미오, 발디피엠메 등 4곳의 클러스터에서 나뉘어 치러진다.<br><br>개회식은 올해 개장 100주년인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명문 축구 클럽 AC밀란과 인테르가 공동 홈구장으로 쓰는 이곳은 8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br><br>올림픽과 월드컵 등 여러 국제대회 개폐회식을 맡았던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다시 한 번 총연출을 맡았다. ‘조화’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림픽 5회 출전의 케냐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 난민팀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복서 신디 은감바, 퉁가 최초로 동·하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한 피타 타우파토푸아 등이 오륜기를 들고 개회식 행진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5/2026020519061140692_1770285971_1770280937_2026020519081724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준호(왼쪽)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테스트 경기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준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연합뉴스</em></span><br>한국 선수단은 2022년 베이징 대회보다 6명 늘어난 7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가 개회식 남녀 기수로 나선다. 박지우는 “올림픽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자리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br><br>그리스에서 채화돼 63일 동안 이탈리아 60개 도시를 거쳐 1만2000㎞를 횡단한 올림픽 성화는 두 도시에서 동시 점화하고 소멸하게 된다. 성화대는 밀라노의 ‘아르코 델라 파체’(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 중심지의 광장 ‘피아차 디보나’ 두 곳에 설치됐다. 아르코 델라 파체는 나폴레옹의 의뢰로 루이지 카뇰라가 설계하고 1838년 완공한 웅장한 개선문이다.<br><br>대회 조직위원회는 “성화 점화는 개회식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단결, 연속성,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올림픽 정신을 기념하는 의미”라고 밝혔다.<br><br>이탈리아어로 미래를 뜻하는 대회 엠블럼 ‘푸투라’는 ‘다음 세대를 위한 올림픽’이라는 가치를 담았다. 대회 슬로건은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열정, 연대를 강조하는 ‘이츠 유어 바이브(It’s Your Vibe)’다. 폐회식은 오는 22일 밀라노와 코르티나의 중간 지점인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한국 선수단, 개회식 22번째 입장…이탈리아 알파벳 순서 02-05 다음 '女 선수 신체 접촉 논란' 김완기 전 감독 판결 뒤집혔다, 재심서 자격정지 취소→견책 처분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