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LIVE]"정전"→"판정 논란 이슈" 韓 김선영-정영석 컬링 믹스더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에 전반 1-6 리드 허용 작성일 02-05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316400020621_2026020518501612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316400020622_2026020518501613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정전 사태, 판정 논란은 다 지난 일이다.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이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기적을 노린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br><br>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5일 오후 6시 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 조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을 1-6으로 마감했다.<br><br>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1차전에서 스웨덴의 '친남매 조'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와 대결했다. 경기 시작 불과 10분여 만에 정전이 되는 등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어수선한 상황 속 한국은 3대10으로 패했다. 그것도 불과 6엔드 만에 조기 종료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판정 논란'이 발생했다. 김선영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첫번째는 (심판이) 실수를 한 거긴 하다. 착각하고 (심판이)끝내야 된다 말한 상황"이라고 했다. 정영석은 "(이런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한국이 조기 종료를 원치 않았는데, 심판이 경기를 갑자기 끝낸 것이다.<br><br>두 번째 상대는 '홈 팀' 이탈리아였다. 콘스탄티니-모사네르 조는 '개최국' 이탈리아가 내세우는 간판이다. 모사네르는 쇼트트랙 스타 아리아나 폰타나, 알파인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 등과 개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콘스탄티니는 컬링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 출신이다.<br><br>실력도 빼어났다. 이들은 직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승팀이다. 당시 '11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에 사상 첫 올림픽 컬링 메달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남녀팀에 집중하느라 믹스더블로는 함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는 힘을 발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316400020623_2026020518501614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316400020624_2026020518501615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한국이 1엔드에서 1점을 쌓았다. 후공으로 나선 한국은 정영석의 '굿샷'으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에 김선영이 차분하게 1점을 메이드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탈리아는 다소 흔들린 모습이었다. 2엔드 두 번째샷을 '하우스'(과녁) 밖으로 보내는 실수를 범했다. 그 사이 한국은 정영석의 '더블샷'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탈리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콘스탄티니가 공격적인 샷으로 '버튼'을 점거했다. 이탈리아도 1점을 챙겼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br><br>3엔드 한국이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샷이 너무 강하게 나갔다. 우리의 스톤은 '하우스' 밖으로 나가고 이탈리아의 스톤은 남기는 실수가 나왔다. 반대로 세 번째 샷은 너무 약하게 들어갔다. 포기는 없었다. 정영석이 네 번째 샷에서 '더블 아웃'을 만들며 길을 열었다. 하지만 마지막 샷이 이번에도 너무 약했다. 이탈리아에 스틸(선공 팀이 점수 획득)을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br><br>4엔드 양 팀 모두 집중력을 발휘했다. 번갈아 '버튼'을 정조준하며 유리한 위치 점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모사네르의 샷 감각을 막을 순 없었다. 이탈리아가 이번에도 3점을 스틸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왕싱하오 꺾고 농심배 20연승 대기록…한국 6연패 눈앞 02-05 다음 각국 개회식 기수 발표 누가 있나…차준환·폰타나·에린 잭슨 등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