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팀 기권 안 했는데 심판이 경기 중단... 올림픽 첫 경기부터 논란 작성일 02-0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5/0003957427_001_2026020518150996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왼쪽)-정영석 조가 5일(한국 시각) 스웨덴과 1차전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공식 첫 경기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5일(한국 시각) 새벽 펼쳐진 한국과 스웨덴의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뒤지고 있던 한국 팀이 기권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는데도 심판이 경기를 끝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심판을 탓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br><br>이날 한국 김선영·정영석 조는 7엔드 시작을 앞두고 스웨덴 이사벨라 브라나·라스무스 브라나 조에 3-10으로 뒤지고 있었다. 컬링 믹스더블 경기는 8엔드까지 진행하고 한 엔드에 최대 6점을 낼 수 있다. 가능성이 크지 않아도 남은 두 엔드에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br><br>그러나 경기는 7엔드 시작 전 돌연 끝났다. 컬링 경기에선 지고 있는 팀이 상대 팀에 악수를 청하면 기권한 것으로 간주돼 경기가 끝난다. 한국 팀이 스웨덴 팀에 악수를 청했는데, 한국 선수들의 자발적 의사가 아니라 심판의 권유에 따른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br><br>김선영과 정영석의 경기 후 인터뷰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심판이 먼저 “경기를 끝내야 한다”고 말한 뒤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고 한다. 스웨덴 선수들도 “무슨 일이냐.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김선영·정영석은 경기를 이어 가지 않기로 했다. 김선영과 정영석은 “심판이 뭔가를 착각하고 실수한 것 같다”며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br><br>그러면서도 “경황이 없어서 우리가 제대로 얘기를 못했다. 역전이 힘들다고 판단했나 싶었다”며 “심판을 탓하고 싶지 않다.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br><br>1차전에서 패배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5일 오후 6시 5분 개최국 이탈리아와 2차전, 6일 오전 3시 5분 스위스와의 3차전을 연달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산 NPU 실증…기술주권 가점 노린다 02-05 다음 오송미 3관왕 & 女 혼성 계주 금메달! 한국 선수단 금 4, 은 4개 획득 [ISU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