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과 빙판 위 뜨거운 드라마…‘17일 레이스’ 막 올랐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05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2개국서 금메달 116개 놓고 경쟁<br>세부 종목 총 16개…산악스키 신설<br>개막식선 머라이어 캐리 등 공연도<br>韓 ‘金 3개·종합 10위’ 목표 전면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5/0004587230_001_20260205175111246.jpg" alt="" /><em class="img_desc">4일(현지 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루지 연습 주행이 진행된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트랙에 대회명이 선명히 새겨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눈과 얼음의 지구촌 축제’의 막이 열린다.<br><br>제25회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br><br>이번 대회에는 92개국 선수 약 2900명이 참가해 신설된 산악스키를 포함한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이탈리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이탈리아는 동·하계를 통틀어 네 번째 올림픽을 치른다. 하계 대회 개최는 1960년 로마 올림픽이 유일하다.<br><br>동계올림픽은 보통 빙상과 설상으로 크게 나눠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빙상은 강릉, 설상은 평창에서 치러졌다.<br><br>‘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이번 대회는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이전의 대회들보다 더 분산돼 진행된다. 빙상 중심의 밀라노와 설상 중심의 코르티나담페초는 무려 400㎞ 정도 떨어져 있으며, 그 사이의 발텔리나·발디피엠메 클러스터에서도 스키·스노보드 종목이 나뉘어 개최된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2개 지명이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성화대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설치된다.<br><br>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때는 91개국 2900여 선수가 109개 금메달을 다퉜다. 노르웨이가 금메달 16개로 종합 1위에 올랐고 금 12개의 독일과 금 9개의 미국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홈 이점을 업은 중국이 금 9개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끝에 전체 메달 수에서 뒤진 4위를 했다.<br><br>캐나다의 스포츠 정보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애널리틱스는 올해 대회에서 노르웨이(14개), 미국(13개), 독일(12개) 순으로 금메달을 많이 딸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국은 금메달 4개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br><br>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국은 4년 전 베이징 대회 때 금 2, 은 5, 동메달 2개로 14위에 올랐다. 스포츠애널리틱스의 이번 대회 전망치는 금 3, 은 2, 동메달 2개의 14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5/0004587230_002_2026020517511127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민선이 4일(현지 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8일(한국 시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이 우리나라의 첫 메달 기대 종목이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은 10일 시작된다. 개막식 선수단 기수는 차준환(남자 피겨)과 박지우(여자 스피드스케이팅)가 맡는다.<br><br>개막식이 열릴 산시로 스타디움은 이탈리아의 축구 성지다. 7만 50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과 인터밀란의 홈 구장이다. 올해 개장 100주년을 맞았으며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간다.<br><br>개막식에서는 1200여 명의 출연진이 산시로의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이다.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 등이 무대에 오른다.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섭외한 데 대해 밀라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식 주제인 ‘조화’와 가장 어울리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음악의 보편적 언어가 갖는 힘과 맞물린 선택”이라며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대회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br><br>한편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이번 대회 이탈리아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5/0004587230_003_20260205175111305.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청 박소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02-05 다음 [오늘 한 컷] 우리는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