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장 안세영 '완승'…여자 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8강 진출 작성일 02-05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만과 2차전 4-1 승…2연승 조 1위 토너먼트행<br>싱가포르와 1차전 휴식 취한 안세영 첫 승 신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6797_001_2026020517400997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을 앞세운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단체선수권 8강에 올랐다. ⓒ AFP=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br><br>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은 5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Z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싱가포르를 5-0으로 제압한 한국은 2연승,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br><br>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국가대항전으로,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묶어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br><br>경기는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이어지는데, 한국은 선봉장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안세영을 내세웠다. 대만도 세계랭킹 14위인 팀 내 에이스 치우 핀 치안 내세워 맞불을 놓았으나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br><br>약체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치우 핀 치안을 2-0(21-10, 21-13)으로 가볍게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br><br>복식 첫 경기에는 백하나-김혜정조가 나섰다. 애초 한국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조와 5위 김혜정-공희정조가 일반적인 조합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백하나-김혜정을 묶어 나섰는데, 단 36분 만에 2-0 완승을 거뒀다. <br><br>승부처는 한국 김가은(랭킹 17위)과 대만 린샹티(랭킹 20위)가 맞붙은 두 번째 단식이었다. 랭킹에서 알 수 있듯 비슷한 전력의 두 선수의 대결이 중요했는데, 고비를 잘 넘었다. <br><br>김가은은 1게임을 13-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 3게임을 내리 21-14로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시간5분에 걸친 접전이 이날의 분수령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6797_002_20260205174010009.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 ⓒ News1 신웅수 기자</em></span><br><br>이미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4번째 경기 복식에서 이서진-이연우 조합이 게임스코어 0-2(19-21 19-21)로 패했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단식주자 박가은이 성 유오 윤을 2-1(21-17 18-21 21-8)로 꺾으면서 전체 스코어 4-1 승리로 마무리했다. <br><br>2연승의 한국은 Z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 우승을 위한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br><br>이번 대회는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 남녀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출전 자격이 걸린 '대륙별 예선' 성격을 겸한다. 아시아선수권 상위 4팀은 본선 대회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br><br>한국 배드민턴은 아직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여자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남자대표팀은 4번 4강에 올랐으나 결승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이번에는 정상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여자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 <br><br>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그리고 BWF 투어까지, 개인 단식에서는 가질 수 있는 트로피를 모두 수집한 안세영도 '빠진 퍼즐'인 단체전 우승 이력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선봉' 여자 배드민턴, 대만 꺾고 아시아단체선수권 8강행 02-05 다음 한국, '농심배 6연패' 1승 남았다…신진서 9단, 왕싱하오 9단 제압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