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나는 아직 빅3 반열에 가려면 한참 멀었다" 작성일 02-05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5/0000012486_001_20260205162511351.jpg" alt="" /><em class="img_desc">빅3 선수들에 비하면 자신의 레벨이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알카라스.</em></span></div><br><br>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선수 수명(longevity)'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이미 '빅3'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 부인했다.  <br><br>세계 랭킹 1위인 알카라스는 지난 일요일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4세트 접전 끝에 꺾으며 생애 첫 호주 오픈 타이틀이자 통산 7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달성했다.<br><br>22세의 알카라스는 오픈 시대 역사상 최연소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남자 선수가 되었으며, 이는 그의 우상이자 전설적인 동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br><br>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와의 인터뷰에서 알카라스는 자신이 38세가 되었을 때도 조코비치와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br><br>"그 나이 때에도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그랜드 슬램 결승 무대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br><br>알카라스는 호주 오픈 우승 외에도 US 오픈(2022, 2025), 윔블던(2023, 2024), 프랑스 오픈(2024, 2025) 등 다른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도 각각 두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br><br>조코비치는 통산 24회의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달과 로저 페더러는 각각 22회와 20회로 남자 메이저 대회 역대 우승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5/0000012486_002_20260205162511406.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알카라스.</em></span></div><br><br>어린 나이에 놀라운 업적을 이룬 알카라스에게, "이미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니요, 전혀 가깝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br><br>"제가 그들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20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매 시즌 최고의 타이틀을 따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노력하는 이유입니다."<br><br>"제가 몇 가지 멋진 기록들을 깨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 세 분이 이룬 업적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br><br>"그들과 최대한 가까워지거나 따라잡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들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br><br>알카라스는 테니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br><br>"그게 테니스의 특징입니다. 매주 대회가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이뤘는지 되돌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br><br>"멜버른에서의 2주는 매우 치열했고, 감정이 벅차올랐으며,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경쟁하기 위해 최대한 잘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br><br>"지금은 멈춰서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며칠 동안 제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싶습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녕(Ciao)! 밀라노] '24년 만의 신규 종목'인데, 한국은 못 나가?...스키 신고 빨리 등산하면 金 02-05 다음 [안녕(Ciao)! 밀라노] 스키·사격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이애슬론…하얼빈의 기억을 되살려라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