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Ciao)! 밀라노] 스키·사격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이애슬론…하얼빈의 기억을 되살려라 작성일 02-05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5/0000148873_001_20260205162610242.jpg" alt="" /><em class="img_desc">티모페이 랍신이 지난 2018 평창올림픽 때 바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전 세계의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의 3,5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 116개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스태프 등 130명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는다.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STN뉴스가 [안녕(Ciao)! 밀라노]를 통해 각 종목을 소개하고 조명한다. </strong><br><br>[STN뉴스] 유다연 기자┃바이애슬론 하나면 스키와 사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볼차노 자치구에 있는 국제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다.<br><br>바이애슬론은 둘을 뜻하는 '바이(bi)'와 운동경기를 뜻하는 '애슬론(athlon)'의 합성어로 눈 덮인 지형을 스키와 폴로 이동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를 뜻한다. 18세기 말,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지대에서 양국 수비대가 스키와 사격을 겨루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군인들의 스포츠'라는 별명처럼 바이애슬론은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비를 전부 착용 후 3.5kg 소총도 메고 경주한다. 경기 중 사격에 실패하면 벌칙 코스를 돌아야 하니 다른 종목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br><br>세부 종목으로 남자는 20km 개인, 10km 스프린트, 12.5km 추적, 15km 단체출발, 4x7.5km 계주의 5종목으로, 여자는 15km 개인, 7.5km 스프린트, 10km 추적, 12.5km 단체출발, 4x6km 계주의 5종목으로 세분화됐다.<br><br>경기는 스키를 신고 일정 거리를 크로스컨트리로 주행하고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입사(서서쏴), 복사(엎드려 쏴) 등의 여러 사격 방식을 겨루고 이를 실패하면 주행시간에 1분씩 추가한다. 스프린트는 일정 지점에서 멈춰 사격하고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그 개수만큼 벌칙 코스를 돌아야 한다.<br><br>추적 경기는 스프린트 60위 안에 든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스프린트 우승자가 먼저 출발하고 우승자와 시간만큼 간격을 두고 다음 선수들이 출발한다. 스프린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벌칙 역시 같다.<br><br>단체경기는 상위 30위권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하고 계주는 4명의 선수가 이어 주행하는 등 종목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5/0000148873_002_20260205162610293.jpg" alt="" /><em class="img_desc">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사진=IOC 공식 홈페이지</em></span></div><br><br>우리나라의 바이애슬론 역사는 1979년 대한올림픽위원회에 대한근대5종바이애슬론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1982년 독자적인 경기연맹을 창설했고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 황병대가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이후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꾸준한 출전에 의의를 두고 있다.<br><br>이번 올림픽에서는 최두진(30·포천시청)과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5)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이탈리아에 출격한다. 지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바이애슬론 금메달을 수확한 압바꾸모바에 관심이 쏠린다. <br><br>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둔 지난 2016년 귀화했다. 당시 많은 선수들이 개최국 출전권을 노리고 귀화했다.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압바꾸모바는 달랐다. 그는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이번 올림픽까지 2016년 특별 귀화 선수 처음으로 3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유일한 선수다.<br><br>워낙 힘든 종목인 탓에 완주만으로도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 선수들이 누구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낼 때다. <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나는 아직 빅3 반열에 가려면 한참 멀었다" 02-05 다음 [안녕(Ciao)! 밀라노]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전설이 남긴 빈 자리…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다음 주자는?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