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매체의 예상, "한중일, 전부 밀라노 올림픽 TOP 10 진입 불가" 작성일 02-0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5/0005473692_001_20260205144910546.jpg" alt="" /></span><br><br>[OSEN=이인환 기자] 전망은 냉정했고, 숫자는 더 차가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일본, 한국이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br><br>캐나다 공영방송 CBC은 5일(한국시간) 최근 자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수를 전망하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동시에 이번 대회의 종합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상위 10개국 예측도 함께 공개했다.<br><br>비록 캐나다에 초점을 맞춘 보도였지만, 분석 방식과 결과는 국제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예상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분류돼 온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역시 종합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br><br>CBC는 “이번 순위 예측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 회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며 “최근 국제대회 성적과 선수별 경쟁력을 토대로 종목별 1만 회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각 국가의 메달 및 순위 확률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br><br>단순 전망이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한 확률 계산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5/0005473692_002_20260205144910564.jpg" alt="" /></span><br><br>CBC가 제시한 종합 순위 예상 상위 10개국은 노르웨이,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스위스였다.<br><br>개최국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통적인 설상·빙상 강국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제외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구조상 종합 10위권에 진입하려면 최소 금메달 6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이 대목에서 한국의 목표와 현실 사이 간극이 드러난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 10위권 진입’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br><br>이수경 한국 선수단장은 “지난 대회(금메달 2개) 성적을 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최소 금메달 3개 이상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CBC의 예측에 따르면, 금메달 3개로는 종합 순위 10위권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결론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5/0005473692_003_20260205144910575.jpg" alt="" /></span><br><br>역대 성적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의 단일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의 6개다. 당시 금 6, 은 6, 동 2개로 종합 5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br><br>이후 소치에서는 금 3개로 13위, 평창에서는 홈 이점을 안고 금 5개로 7위, 베이징에서는 금 2개로 14위에 머물렀다. 평창을 제외하면, 금메달 5개 벽을 넘은 사례는 없다.<br><br>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에 선수 71명을 파견한다. 종합 순위 반전을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최대한 많은 금메달을 확보해야 한다.<br><br>여기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하프파이프의 최가은 등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후보들이 거론된다.<br><br>다만 캐나다 매체의 예측이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목표는 야심차지만, 세계 동계 스포츠 판도는 더욱 치열해졌다. 숫자가 말해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한국은 어려운 숙제를 안고 밀라노서 싸움에 나선다.<br><br>/mcadoo@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AI 고평가’ 논란에 美 빅테크 주가 줄타격… “‘수퍼 乙’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 제한적" 02-05 다음 이재용, 2년만에 스포츠외교 시동건다…동계올림픽 개최지 이탈리아로 출국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