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옵션 넣으면 연봉보다 비싸요"…눈 낮춘 20대들 몰려든다 [트렌드+] 작성일 02-05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봉보다 비싼 신차 못 산다"<br>중고차 앱 설치 20대들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VgL6gR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171239dae85ed03fe41152145bc413ce27ae6f15b9da7e1a7ba6a7f82a6ba" dmcf-pid="K4X9bt9U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ked/20260205143729464rom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CjGUG71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ked/20260205143729464ro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a55e09f8f31c9f2ccf0382be1e3036e2ab328f605baf8698054470bac0a9b6" dmcf-pid="98Z2KF2ulR" dmcf-ptype="general"><br>직장인 이모 씨(29)는 첫 차 구매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점찍어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견적을 내보니 옵션을 포함해 50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할부 이자까지 생각하면 월급 절반을 차에 쏟아부어야 할 판"이라며 "눈을 낮춰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 1000만원대 무사고 차량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9ab31ee75ada752398b17bd58da7d9ceeb95769676b00a19d86344e29ba51f" dmcf-pid="265V93V7TM" dmcf-ptype="general">이처럼 호기롭게 고가 신차를 사고 카푸어가 되기보다 합리적 선택을 하는 20대들이 늘고 있다. 높은 가격과 유지비 부담에 신차를 포기한 청년층이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큰 손'으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cec05242e66d4f2a478c15e4e2966f4f984bd2177c884611916ef17e25fc71eb" dmcf-pid="VP1f20fzTx" dmcf-ptype="general">5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딥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2025년 12월 기준) 사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자 수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p> <p contents-hash="e9e4cb15308c144f928a48b502ba74b4c6be4fa752d8efb441c1ec93b27de5a9" dmcf-pid="fQt4Vp4qSQ" dmcf-ptype="general">20대 설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하며 30~50대 등 기존 핵심 이용층의 증가 폭을 크게 앞질렀다. 차량 유지비와 감가상각 부담을 고려해 중고차를 합리적 대안으로 선택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가 데이터로 드러난 셈이다.</p> <p contents-hash="57bfc3500224b8a06e6a97ec418190335242f5e8c73889f171b5da45038d426f" dmcf-pid="4xF8fU8BTP" dmcf-ptype="general">엠브레인 관계자는 "높은 차량 가격과 유지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신차 대신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차량 평가 및 감정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사고 이력을 공개하는 등 정보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신뢰도도 높아지는 추세인데, 특히 20대 중심으로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ae576eb356f4588216ebcfbf7bbdaa8e40d407d01f2e482dfd94b9cbf3a9b6" dmcf-pid="8M364u6b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엠브레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ked/20260205143730714nnup.jpg" data-org-width="1080" dmcf-mid="3YQryrYC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ked/20260205143730714nn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엠브레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d983aa73471e74377248cb2b9af18f8dec5c280e5bea2a8c697b5e1532be19" dmcf-pid="6R0P87PKh8" dmcf-ptype="general"><br>20대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것은 신차 가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장인 박모 씨(28)는 "요즘 인기라는 하이브리드 SUV 한 대 뽑으려니 옵션 좀 넣으면 금방 5000만원이 넘더라"며 "연봉보다 비싼 차를 할부로 사는 게 맞나 싶어 결국 중고차 앱을 깔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59bede0843f5afbcfe53f5837962e9c3641ea537e43d8a2141d1b6751366a12" dmcf-pid="PepQ6zQ9y4" dmcf-ptype="general">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차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505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SUV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사회초년생이 감당하기엔 문턱이 너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7caedb3b906de452a5e621694b67e5592e40c2912cda382d2f7d6abf9b6fc4b" dmcf-pid="QdUxPqx2Sf" dmcf-ptype="general">실제로 2025년 20대의 신차 등록 비중은 5%대까지 추락하며 국토교통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2010년 12.2%였던 점유율이 반토막 난 것이다.</p> <p contents-hash="fdc982e13bad219a5ef90fbb482ddb428e05d815ecd5e2d0a48dec0bda90d6f2" dmcf-pid="xJuMQBMVTV"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소비 심리 둔화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청년층의 중고차 선호도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7481495d93080e9aea170a582e38c5ca16fb4141b18639897cffc5b31fb585db" dmcf-pid="yXcWTwWIh2"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男 결말 02-05 다음 [단독] 삼성전자, HBM4용 D램만 月12만장 규모 증설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