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정전, 어수선한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5 2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대회 첫 경기 컬링 믹스더블<br>1엔드 시작과 동시에 정전돼<br>김선영-정영석조 1차전 패배</div><br><br>◆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5/0005632886_001_20260205143909339.jpg" alt="" /><em class="img_desc"> 5일(한국시간) 열린 컬링 믹스더블 1차전에서 정전 시간이 길어지고, 잠시 장내 조명이 깜빡이자 김선영은 긴장을 풀기 위해 상대인 이사벨라와 함께 부름(얼음을 닦는 빗자루)을 들고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 첫 경기를 치른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가 경기 도중 정전으로 중단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패배했다.<br><br>5일 동계올림픽 대회 첫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 한국의 김선영-정영석 조 등 8개국이 경기를 시작해 1엔드가 진행되고 있을 때 갑자기 장내가 어두컴컴해지고 전광판 전원까지 꺼졌다. 선수들은 영문도 모른 채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br><br>정전사태는 컬링 경기장뿐만이 아니었다. 인근 미디어센터도 조명이 꺼지고 난방이 중단됐다.<br><br>한국 선수들은 당황하지 않았고 전략을 다시 세우며 집중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정전 시간이 길어지고, 잠시 장내 조명이 깜빡이자 김선영은 긴장을 풀기 위해 상대인 이사벨라와 함께 부름(얼음을 닦는 빗자루)을 들고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br><br>경기 후 김선영은 “이런 적이 처음이긴 한데, 그래도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상대방이 샷하기 전에 정전이 된 상황이어서, 오히려 얘기할 수 있었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이런 상황도 즐겼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br><br>하지만 경기가 재개된 이후 중반에 대거 실점하며 결국 3대10으로 패해 김선영-정영석조는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브라노 남매를 넘지 못했다.<br><br>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된 첫날부터 정전 사태로 문제가 된 종목은 컬링뿐이 아니다. 컬링보다 55분 늦게 시작할 예정이었던 루지 남자 싱글 공식 훈련도 30분가량 늦어졌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에너지 관련 문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고 설명했지만 불안감을 해소하지는 못했다.<br><br>폭설도 올림픽 운영의 변수가 됐다. 얼마 전까지 눈이 내리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던 조직위는 이제는 폭설 대책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상황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설상 종목이 열리는 코르티나 지역은 이번 주에만 20㎝의 눈이 내렸고, 앞으로도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을 연결하는 열차도 1시간 이상 지연되며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쏟아지는 눈에 5일 밤 예정된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1차 훈련도 취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5/0005632886_002_20260205143909383.jpg" alt="" /><em class="img_desc">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쿠팡 사태로 ‘집단소송법’ 급물살... 국회 “4월 목표, 곧 제정” 02-05 다음 '신체 접촉 논란' 김완기 감독, 재심서 자격 정지 전격 취소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