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원의 영화 '잔챙이' 셀프 배급기 작성일 02-0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김호원 <잔챙이>(2025) 배우 겸 프로듀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E5q5b0pm"> <p contents-hash="edebf13608803889bba408fc3c0f6ccded34906f1175feae599b1c3652ebb638" dmcf-pid="fJD1B1Kpzr" dmcf-ptype="general">[백진우 기자]</p> <p contents-hash="71938f33c64e7443fe041718f2840b442ef737c5b429e610fc38ae867ca59332" dmcf-pid="4ETbxbRfFw" dmcf-ptype="general"><span>"저희 배급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span><br><span>"이미 배급 라인업이 가득 찼습니다."</span></p> <p contents-hash="8c6962c33cfa3b4c42923bfe0b40311dcbfaee2ce048d1ddbcd90eae8735242a" dmcf-pid="8DyKMKe4pD" dmcf-ptype="general">거절의 연속. 작품이 주요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다음 날, 제작진이 배급사 십여 곳에 연락했지만 돌아온 답이다.</p> <p contents-hash="fc39fc252554e992e2b7cedb512bef8f8e1e0581c771174687dbb10935a8c92f" dmcf-pid="6wW9R9d8uE" dmcf-ptype="general">영화 <잔챙이>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023년 '올해의 배우상(김호원)'과 '멕시코 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했다. 평시라면 배급사를 골라 작품을 개봉할 성과였지만 독립영화 배급시장은 냉혹했다.</p> <p contents-hash="bd79cb9e71455386044a950277681f8d7605533f729751affbdfe16eff8a4328" dmcf-pid="PrY2e2J6Fk" dmcf-ptype="general">김호원 배우(41)는 이 영화의 배우 겸 프로듀서다. <잔챙이> 누적 관객 수는 2663명. 구독자 3만의 유튜버이기도 김호원 배우는 박중하 감독과 함께 직접 배급에 나섰다.</p> <div contents-hash="5edd8117584cb49acac6606e785ecefd51de9d49bccad03fd8d8a41dacb458e4" dmcf-pid="QmGVdViPuc" dmcf-ptype="general"> 그가 영화 개봉을 고집한 이유는 무엇일까. 작품을 개봉한 지 반년이 지난 1월 26일, 배급을 주도했던 김호원 배우를 만났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e03193bacd692c28b4ba23935b699db8c522c7608a281598824184df8b92725" dmcf-pid="xsHfJfnQp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5164meqa.jpg" data-org-width="1280" dmcf-mid="KrqiEiwa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5164meq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3년 5월 3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은 <잔챙이> 김호원 배우(왼쪽에서 세 번째)와 <믿을 수 있는 사람> 이설 배우(네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전주국제영화제</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593aa41106872cec2db93cd54c4b7b8c6a45c1414c3921938745494a32998bc" dmcf-pid="y9dCXC5Tpj" dmcf-ptype="general"> <span>- 영화를 왜 유튜브에 올리지 않았나?</span> <br>"영화는 무조건 극장에 걸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유튜브는 생각도 안 했다. 매체에 맞는 톤 앤 무드(분위기)가 있다고 본다. 유튜브에 영화를 올리면 사람들이 과연 2시간짜리를 온전히 다 볼까? 나조차도 안 그럴 것 같다. 영화는 관객이 '나 오늘 영화 볼 거야'하고 본다. 근데 유튜브는 알고리즘에 따라 이것저것 보는 구조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관객 수 늘리기보다 메시지를 관객에게 영화로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조회수에 치중된 유튜브와 출발점부터 다르다." </div> <div contents-hash="89b22f6b5b0f80af000a1e7b15eecf03e22db4a372be7200f1aef3c5af373297" dmcf-pid="W2JhZh1yzN" dmcf-ptype="general"> 배급사를 찾지 못한 김씨와 박 감독은 직접 배급하기로 했다. 배급사를 차리고 개봉일을 정했다(편집자말- 현재 영화의 배급사로 있는 에이치필름은 김호원 배우가 직접 차린 배급사이며, 봄베씨네는 박 감독이 차린 배급사다). 그리고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와 일반영화관 등에 개봉 제안서를 일일이 보냈다. 작품 홍보에도 나섰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c0941ce337f1a57e91515632ee4de71f393ff2564cd890bc887eff2b3935587" dmcf-pid="YT0RjRcnu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6433vncv.jpg" data-org-width="1280" dmcf-mid="9aw5q5b00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6433vnc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3년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콘텐츠&필름마켓에서 김호원 배우의 배급사 ‘에이치필름’이 부스를 차리고 영화 <잔챙이>를 홍보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호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36dc92006cfe100fa36d185311f82c96089d0f62b7f31e669a696a47f213bad" dmcf-pid="GypeAekLug" dmcf-ptype="general"> 김씨에 따르면 최근 제작자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배급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씨는 이후 '셀프 배급'을 시도할 사람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1a996f28e0f70406d60819dd278f45ad6337ebfc1aa9859f3e838b0a393904da" dmcf-pid="HWUdcdEozo" dmcf-ptype="general"><span>- 개봉 시점은 어떻게 정하나.</span><br>"개봉 시기를 최대한 잘 짜야 한다. 보통 한국 독립영화 시장이 대부분 1,2월이 비수기고 11월 전후가 성수기다. 그리고 한국 영화 스크린쿼터라는 게 있는데, 영화관이 의무로 한국 영화를 걸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자신의 영화가 어필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도 고려해야 한다."</p> <p contents-hash="7d361e1cb714c5eed0919f7967e697c8bd7850d9754290c6eeb9588535718c63" dmcf-pid="XYuJkJDg3L" dmcf-ptype="general"><span>- 홍보는 어떻게 했나.</span><br>"큰 배급사처럼 제대로 홍보하고 싶었다. 굿즈를 만들어 관객에게 주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도 꾸준히 업데이트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사회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a593bfffdc4323ecc6859f43de72abe32164158482186d6aa709e1e915595e6a" dmcf-pid="ZG7iEiwa7n" dmcf-ptype="general">그렇게 <잔챙이>는 지난해 6월 18일 개봉했다. 전국 46개 상영관 72개 스크린에서 268회 상영됐다.</p> <p contents-hash="cd166f63792185ed67d9dda762a6e577e2d7180f184f6c8ddcddf5e0348d1cf6" dmcf-pid="5HznDnrNUi" dmcf-ptype="general"><span>- 관객과의 만남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span><br>"영화를 보고 관객이 울면서 저희한테 온 적이 있다. 꿈과 현실 속에서 엄청난 고민과 방황을 하고 있는데 영화가 자기에게 큰 영감이 됐다고 얘기했다. 나랑 감독이 뭐라고 한 줄 아는가? '이거 하나로 끝났다. 우리 영화 성공했다'다. 영화가 가진 가장 큰 목표다. 우리 작품을 보고 힐링한 관객이 있으면 됐다. 극영화로서 관객을 위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잔챙이>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23ceae7c103e7eeb26c63e7ebfd7ace78f4b889658791faeda51a7daf8e82ea8" dmcf-pid="1XqLwLmj7J" dmcf-ptype="general"><span>- 다음 영화도 직접 배급할 건가.</span><br>"배급은 가능한 배급사랑 해라. 하지만 내게 다시 자체 배급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또 하겠다.정말 연기를 하고 싶고 영화를 좋아해서 <잔챙이>를 만들었다. 잔챙이라는 단어도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꿈'을 뜻한다. 관객과 만나야 한다."</p> <div contents-hash="ce080c119a165076f4c8f5dada642cd1cb1b886f63b7e3de80264b38871ad38a" dmcf-pid="t5bgmgOc0d" dmcf-ptype="general"> 영화 <잔챙이>는 낚시 유튜버로는 잘나가지만 무명인 배우가 낚시터에서 자신을 영화 오디션에서 떨어트린 감독을 만나는 이야기다. 티빙·쿠팡플레이·왓챠 등에서 볼 수 있다. 94분. 12세 이상 관람가.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d3874696f744a4c7ee3e112b578d140ba12c284f9215cf712b858e799a6d3cb" dmcf-pid="F1KasaIk3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7731jnqs.jpg" data-org-width="1280" dmcf-mid="2VUdcdEo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ohmynews/20260205143727731jnq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잔챙이> 배급을 주도한 김호원 배우가 2026년 1월 26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준 기념 포스터와 가방</td> </tr> <tr> <td align="left">ⓒ 백진우</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니로 확장된 '슈퍼스트링 유니버스' 서막…'테러맨', 한국형 다크 히어로 탄생 02-05 다음 엑소 수호, ‘나는 솔로’ 조합이라니! ‘나비소녀’ 부르다 ‘나비가 날아왔어요’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