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조인성의 美친 액션…이번엔 ‘찍먹’ 아닌 ‘부먹’ [무비로그②] 작성일 02-0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dGsh1ym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14032c1a5795bc9f159653fef047427d996787d6ee8b4a8e7d56973062320c" dmcf-pid="bzJHOltW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휴민트’ 스틸 / 사진=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ilgansports/20260205112713363nkyj.jpg" data-org-width="800" dmcf-mid="zXxTDsHl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ilgansports/20260205112713363nk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휴민트’ 스틸 / 사진=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8bc5d054eb3d7d680f61d20c4ed931fc25706560906e471577b48cf5a2a0ba" dmcf-pid="KqiXISFYIL" dmcf-ptype="general"> <br>배우 조인성이 신작 ‘휴민트’를 통해 그간 축적해온 연기적 역량을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강점인 눈빛 연기부터 정점인 액션 연기까지 모두 수려하다. 조인성은 조인성이다. </div> <p contents-hash="ef399fd1c192f2ce23ff95e6795e6af826821cdb7238fc62f9de548ae96c6835" dmcf-pid="9bL5hT0Hmn" dmcf-ptype="general">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요원 조 과장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극중 조인성은 조 과장을 연기했다. 날카로운 직관과 판단력을 지닌 베테랑 블랙 요원으로, 서사를 견인하는 중심축이다.</p> <p contents-hash="35d5036266ba6a5ccec65f3aa083bff4b1666e269c26777a959c2b1e2501d3cc" dmcf-pid="2Ko1lypXEi" dmcf-ptype="general">조 과장은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이 세 번째로 빚어낸 캐릭터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조인성은 스크린, 특히 류 감독의 프레임 안에서 유독 거친 얼굴을 보여왔다. 류 감독은 중년에 접어든 조인성에게 비뚤어진 애국심과 인정 욕구가 있는 안기부 출신 참사관(‘모가디슈’), 월남에서 돌아온 ‘맑눈광’ 밀수왕(‘밀수’)의 옷을 입혔다. 선악을 떠나, 욕망과 폭력성이 묻어 있는 마초적 캐릭터였다.</p> <p contents-hash="bf2eb1ebc32226ba48ba2bf4d83fc830bbd4260f09224ecf3d80d9d84a83b1c6" dmcf-pid="V9gtSWUZrJ" dmcf-ptype="general">반면 이번 조 과장은 다른 결을 띤다. 류 감독은 국정원 에이스에게 ‘다정함’이란 성정을 덧입혔다. 조 과장은 정보원을 소모품이나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 인식하는 휴머니스트로 묘사된다. 정보원을 처음 잃은 후에는 조직의 임무와 인간적 연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서사를 만든다. 조인성은 자신이 구축해 온 이미지로 조 과장을 호감형 인물로 빚어내는 동시에, 절제된 연기로 그의 심리적 균열과 변주를 차분히 그려낸다.</p> <p contents-hash="b9eb6de02aad43d6fc600d3eb1a6ef96f658741cbf2576e7d2bcceca167b348f" dmcf-pid="f2aFvYu5Od" dmcf-ptype="general">장르 특성상 감정 연기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액션이다. 동남아 매춘굴에서 홀로 십수 명을 상대하는 오프닝 시퀀스는 전작 ‘밀수’에서 선보였던 액션의 연장선이자 확장판처럼 느껴진다. ‘총을 소지했지만 발포할 수 없다’는 설정 아래, 조인성은 근접 격투 중심의 맨몸 액션을 밀도 있게 펼쳐낸다. </p> <div contents-hash="62e26af4cc253083df1a835781903582be890d9ec5142d01b2dfb3cc6f5605bb" dmcf-pid="4VN3TG71me" dmcf-ptype="general"> 조인성의 액션은 이야기 전개에 따라 점층적으로 규모를 키우는데, 그 정점은 극 말미 경매장 시퀀스다. 꽤 오랜 시간이 할애된 이 장면에서 조인성은 박정민(박건 역)과 협력과 대립을 오가며 고난도 총기 액션을 소화한다. 그는 날렵한 신체 운용으로 극 전체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긴 팔다리가 액션 배우에게 얼마나 결정적 자산인지 보여준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243d0a51c21b07e5cd9e615a5a69990abfa10cb51af212738665dd9b26eaef" dmcf-pid="8fj0yHzt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인성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휴민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오는 1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0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ilgansports/20260205112713706xpql.jpg" data-org-width="800" dmcf-mid="qnVOacSr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ilgansports/20260205112713706xp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인성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휴민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오는 1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04/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5a1ff517a06726b7b15b106e5bf947cb10f535e95c39e6703355feb2d6ca308" dmcf-pid="64ApWXqFwM" dmcf-ptype="general"> <br>조인성은 “국정원에 가서 사격 훈련과 기초적인 훈련을 받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한 손으로 총을 쏘는 자세, 이동하며 사격할 때의 스텝 등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0a6d99c5ca07584f6d748b63d47a87752aee89e642c7a8701267e2437a186f2" dmcf-pid="P8cUYZB3Dx" dmcf-ptype="general">조인성과 세 편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류승완 감독은 “그의 진정성에 감탄했다. 대본 전체를 암기하고 대사의 발음과 어미, 장단음까지 다시 훈련한다”며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조인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d5e111bbc0cc2578c0939e74698aa6eac090681223924625f47362ce2cea8aee" dmcf-pid="QxwqZF2umQ" dmcf-ptype="general">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S리뷰] ‘휴민트’ 쫀쫀한 액션에 멜로 한 스푼, 눈 뗄 수 없네 [무비로그①] 02-05 다음 '연기력 미흡' 지수, 이번엔 다를까?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