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된 경기장에서 정전?…컬링으로 시작한 밀라노올림픽 작성일 02-0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2/05/0003426022_001_20260205103310574.jpg" alt="" /><em class="img_desc">4일(현지시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가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일부 조명과 스코어보드, 전광판이 정전돼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정전 사고를 겪었다.<br><br>5일 새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선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전이 발생했다.<br><br>개막식은 7일 오전 4시 30분부터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지만, 컬링은 믹스더블 라운드로빈으로 먼저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br><br>한국 선수단 중에서도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이 가장 먼저 대회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스웨덴 팀을 맞아 첫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경기장 각 시트에서 1엔드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장내가 컴컴해졌다. 전광판까지 꺼져 선수들은 경기를 중단했다.<br><br>몇 분 뒤 경기가 재개됐지만 대회 첫 경기부터 벌어진 ‘사고’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가 열린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은 1950년대 건설됐다.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과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경기가 열린 바 있다. 70년 전 올림픽이 열렸던 곳에서 다시 올림픽을 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2/05/0003426022_002_20260205103310711.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투구를 마친 뒤 주먹을 맞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이번 대회는 경기장 신축을 최소화하면서 치러진다. 신축 경기장들이 대회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하얀 코끼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기존 경기장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투입되는 경기장 25개 중 이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을 포함해 19개가 기존 시설이다. 4개는 임시 시설이고 신축 경기장은 2개뿐이다.<br><br>한편 이날 김선영과 정영석 조는 이 경기에서 스웨덴의 이사벨라-라스무스 브라나 조에 3-10(1-0 0-2 2-0 0-3 0-4 0-1)으로 졌다. 저녁 6시 5분 이탈리아와 2차전을 갖는다. 관련자료 이전 "코딩은 기본, '이것'도 잘해야"…네이버가 찾는 'AI 인재' 기준은? 02-05 다음 영국 스켈레톤, 규정 위반으로 새 헬멧 '사용 불가' 위기[2026 동계올림픽]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