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출전' 러시아 선수, 전쟁 지지 논란[올림픽] 작성일 02-05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친러 코치와 활동하거나 군 지지 게시물에 '좋아요' 정황<br>우크라이나도 IOC에 우려 전달…"출전 자격 박탈될 수 있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5049_001_20260205103423252.jpg" alt="" /><em class="img_desc">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5.12.29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 중 일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br><br>5일 BBC스포츠는 중립 자격(AIN)으로 출전한 러시아 선수인 표트르 구멘니크·사벨리 코로스텔레프·크세니야 코르조바·다리야 네프랴예바 등으로부터 이같은 정황을 확인했다.<br><br>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지탄받는 러시아는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국가다. 하지만 IOC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러시아 선수라도 개인 중립 자격(AIN)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13명의 선수가 승인받았다.<br><br>이 중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구멘니크는 러시아 침공을 지지하는 일리야 아베르부흐 코칭을 받는 등 밀접한 사이로 알려져 문제가 됐다.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한 크림반도서 스포츠 대사로 활동하는 아베르부흐는 점령지 여러 행사에 모습을 비추거나, 러시아 군을 위한 공연을 연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의 제재 대상이다.<br><br>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코로스텔레프는 러시아 군과의 연관성이 의심된다. 그는 최근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군을 지지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드러났다. 또 군 연계 단체인 CSKA는 2023년 발행한 기사에서 그를 '사병'·'군 소속 스키 선수'로 소개했다.<br><br>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코르조바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활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코르조바는 체조 선수 니키타 나고르니가 올린 전쟁 지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나고르니는 러시아 군과의 연관성으로 영국·유럽연합(EU) 제재를 받은 바 있다.<br><br>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네프랴예바는 2022년 러시아 침공이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림반도서 열린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해 논란을 빚었다. 훈련은 러시아 국영 방송을 통해서도 중계됐다.<br><br>IOC 규정에 따르면 SNS 활동이나 친전쟁 행사 참여 등 전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사실이 확인되면 출전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구멘니크와 코르조바 선수를 향한 우려를 IOC에 공식 전달했다. 관련자료 이전 프로농구 시즌 4라운드 MVP에 SK 워니…통산 4번째 수상 02-05 다음 [단독] 컬링 1차전부터 오심논란...기권한단 말도 안했는데 심판이 경기 종료 [지금 올림픽]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