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켈레톤, '신형 헬멧' 규정 위반 논란…金 사냥 변수 될까 작성일 02-05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5/0004112660_001_20260205102710594.jpg" alt="" /><em class="img_desc">영국의 남자 스켈레톤 세계 1위 웨스턴.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의 유력한 우승 후보인 영국 대표팀이 장비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며 새 헬멧을 쓰지 못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br><br>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은 영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신형 헬멧에 대해 '사용 불가' 판정을 내렸다. 헬멧에 부착된 '공기역학적 돌출부'가 안전 규정상 금지된 추가 요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br><br>영국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BBSA)는 즉각 반발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협회는 해당 헬멧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으며, 연맹 규정에도 부합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CAS 임시 분과위원회는 경기 시작을 일주일 앞둔 6일 심리를 진행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br><br>영국은 남자 세계랭킹 1위 매튜 웨스턴과 여자 세계 3위 태비사 스토커를 앞세워 남녀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웨스턴과 마커스 와이어트는 올 시즌 월드컵 금메달 7개를 합작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웨스턴이 5개, 와이어트가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스토커는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br><br>영국 대표팀은 문제가 된 신형 헬멧이 아닌 구형 헬멧으로도 월드컵 시즌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CAS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br><br>영국이 동계 올림픽에서 장비 논란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당시 금메달리스트 에이미 윌리엄스의 헬멧 돌출부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가 항의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경기용 수트의 홈이 규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최종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br><br>한편 한국에서는 세계 6위인 정승기(강원도청)가 남자 스켈레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가 남자라 비난한 여성 권투선수…“올림픽 출전 위해 유전자 검사 받을 것” 02-05 다음 채정안, 1000만원 기부→봉사까지…위기 청소년·미혼모 지원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