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첫 경기날 컬링장 '정전'으로 경기 일시중단 작성일 02-05 5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5/0000165193_001_20260205100709706.jpg" alt="" /><em class="img_desc">▲ 4일(현지시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가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일부 조명과 스코어보드, 전광판이 정전돼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6.2.5 연합뉴스</em></span></div>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기 일정이 시작된 첫날부터 경기장이 정전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br><br>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 도중 정전이 발생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이 끊기면서 장내 조명이 꺼지고 전광판이 작동을 멈춰 경기가 중단됐다.<br><br>이번 대회는 7일 오전 4시 30분쯤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날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을 통해 공식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br><br>각 시트에서 1엔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정전이 발생해 경기장은 순식간에 어두워졌고 선수들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를 비롯한 선수들은 조치가 이뤄지는 동안 비교적 차분하게 전략을 상의하며 대기했다.<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5/0000165193_002_20260205100709768.jpg" alt="" /><em class="img_desc">▲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이 4일(현지시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가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일부 조명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되자 작전을 상의하고 있다. 2026.2.5 연합뉴스</em></span></div>대기 시간이 다소 길어지자 김선영은 스웨덴 선수 이사벨라 브라노와 함께 브룸을 기타처럼 들고 연주하는 흉내를 내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br>이후 조명과 전광판이 다시 켜지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고, 경기는 곧 재개됐다. 정전 발생 후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상황은 수습됐지만, 경기 일정 첫날부터 발생한 정전 사태는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을 둘러싼 우려를 더욱 키웠다.<br><br>문제가 발생한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은 1950년대에 건설된 시설로,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당시 개회식과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경기 등이 열렸던 장소다.<br><br>이날 김선영과 정영석 조는 스웨덴의 이자벨라 브라노와 라스무스 브라노 조에 3-10으로 완패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여기는 밀라노] 현장 생중계부터 통역까지…삼성, 동계올림픽 열기 전한다 02-05 다음 '왕과 사는 남자', 박스오피스 1위 출발…11만 관객 봤다[박스S]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