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남녀 500m 김준호·김민선 “스타트에 집중”[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5 3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5/0002596227_001_20260205093109782.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가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스피드 테스트 훈련을 마치고 깊은 숨을 내쉬고 있다. [밀라노=뉴시스]</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김준호 “훈련 성과 나길, 나를 믿고 달린다”<br>김민선 “특이한 경기장, 적응에 신경 써야”</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남자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30·강원도청)와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지에서 스타트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br><br>4일 동계 올림픽 남자 500m 테스트 레이스를 마친 이들은 현장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베테랑다운 여유 속에서도 비장한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둘 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심정에서 나오는 절실함이 배어 있다.<br><br>무려 4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김준호는 “첫 올림픽 출전과 달리 이제 여유가 많이 생겼다”며 “그동안 열심히 해온 훈련의 성과를 믿는다. 그냥 저를 믿고 달릴 생각”이라고 미소를 띠었다.<br><br>2014년 소치 대회 때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해당 경기에서 21위를 했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12위, 2022년 베이징에서는 6위로 매번 성적이 올라가고 있다.<br><br>이날 테스트 레이스에서 그는 35초3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한국 기록인 33초78과는 차이가 있지만 스타트와 초반 100m 구간에만 힘을 쓴 터라 큰 의미는 없다.<br><br>김준호는 “스스로 체력에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라며 “남은 기간에는 스타트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초반에 리드를 잡는 선수가 심리적으로도 압박을 덜 받고 여유가 생긴다”라며 “초반 레이스에 더 집중해서 기세를 끌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5/0002596227_002_20260205093109846.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테스트 경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밀라노=연합]</td></tr></table><br><br>이날 같은 곳에서 테스트 레이스를 한 김민선은 자신의 최고기록 36초96과 큰 차이가 나는 39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른 선수들처럼 그도 스타트와 첫 100m 주파에 주로 신경을 쓰며 레이스를 펼쳤고, 후반에는 힘을 뺐다.<br><br>3회째 올림픽에 나서는 김민선도 2~3년 전부터 체력에 부담을 느껴온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올림픽을 겨냥해 2023년부터 훈련 방식을 바꿔 대응하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치러지는 올림픽에서 최고의 몸 상태가 되도록 컨디션을 조율했다.<br><br>주종목인 500m에서 김민선은 평창 때 16위, 베이징 때 7위를 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입상 청신호를 켰다.<br><br>김민선도 김준호와 마찬가지로 “500m 종목은 스타트가 가장 중요하다. 스타트에서 실수가 없도록 포커스를 맞춰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br><br>그는 “경기장이 울림이 좀 심하다. 좀 특이한 경기장이어서 선수들도 적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빙질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경기 날이 가까워지면 어떻게 변할지 그 때 가봐야 안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피겨, 8년 만의 '팀 이벤트' 출격…밀라노 적응 시작[올림픽] 02-05 다음 '18세' 다니엘 들어오고, '51점' 허웅 형제 없었다... 마줄스호의 첫 선택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