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어, 너무 감사해요" 악몽 떨쳐낸 요정, 밀라노 '감격 입성' 작성일 02-05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202900013001_20260205093218223.jpg" alt="" /><em class="img_desc">5일 오전 피겨대표팀 선수단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밀라노 입성한 이해인.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5/</em></span>[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힘든 일을 겪은 후 극적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해인(고려대)이 밀라노에 도착하며 감격스럽게 웃었다. <br><br>이해인이 피겨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 입성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202900013003_20260205093218233.jpg" alt="" /><em class="img_desc">5일 오전 피겨대표팀 선수단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밀라노 입성한 이해인.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5/</em></span>은퇴 갈림길에 섰던 2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순간이다. 이해인은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았다. <br><br>은퇴 갈림길에 선 뒤 힘든 법적 싸움을 펼쳐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 <br><br>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 무효 조처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선발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br><br>이해인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게 아직까지 솔직히 잘 믿기지 않는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내가 끝까지 힘을 내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올림픽에 나가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202900013004_20260205093218240.jpg" alt="" /><em class="img_desc">7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2026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피겨 대표 이해인, 신지아. 진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7/</em></span>2014년 소치 대회에서 김연아가 은메달을 딴 이후 한국 피겨는 메달이 끊겼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이해인, 신지아 등 선수들은 이른바 '김연아 키즈'로 불린다. <br><br>지난달 4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지아(18·세화여고)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해인이 김채연과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2위로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05/2026020501000202900013002_2026020509321824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 1월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이해인(고려대)이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em></span>이해인은 지난달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년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34.38점, 예술점수(PCS) 32.68점을 합쳐 이번 시즌 자신의 베스트 점수인 67.06점을 받고 6위에 올랐다. <br><br>악몽을 이겨낸 후 출전하는 이해인의 생애 첫 올림픽. 이해인은 "사대륙 선수권에서 실수한 점프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피겨는 클린 연기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긴장감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라노=송정헌 기자 <br><br> 관련자료 이전 '18세' 다니엘 들어오고, '51점' 허웅 형제 없었다... 마줄스호의 첫 선택 02-05 다음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트럭, 유럽서 누적 주행 2천만㎞ 돌파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