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밀라노 스타]⑪ '연아 키즈' 피겨 신지아, 12년 만의 메달 도전 작성일 02-05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14 소치 대회 이후 한국 피겨 첫 메달 정조준<br>국가대표 선발전 전체 1위로 밀라노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4486_001_20260205070613046.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선수 신지아(세화여고)가2026.1.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연아(36)를 보며 자랐던 '연아 키즈' 신지아(18·세화여고)가 어느덧 한국 피겨의 에이스로 성장, 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br><br>신지아는 지난달 열린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합산 총점 436.09점을 기록, 전체 1위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br><br>한국 피겨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 이후 올림픽 포디엄에 오르지 못했는데, 신지아는 12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영광을 안겨 줄 기대주로 꼽힌다.<br><br>신지아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연속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최초의 4회 연속 메달을 기록하며 '차세대 김연아'로 떠올랐다.<br><br>이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 은메달을 땄고,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연속 은메달로 김연아 이후로 처음 한국 여자 싱글 2연속 메달을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4486_002_20260205070613088.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신지아.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최근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뒤에는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던 그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부활, 1·2차 모두 1위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 기량으로 생애 첫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br><br>그는 지난달 23일 올림픽 모의고사로 치른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에서 6위를 기록, 메달을 향한 최종 리허설도 성공적으로 마쳤다.<br><br>신지아는 트리플 악셀 등 고난도 기술을 앞세우는 선수는 아니지만 부드러운 스케이팅 스킬과 섬세한 표현 연기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br><br>마침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중 기술적으로 크게 도드라지는 선수가 없어, 신지아의 포디움 입성도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br><br>신지아는 "어릴 때부터 '연아쌤'(김연아)을 보며 꿈을 키웠고, 나도 우상이 섰던 올림픽에 꼭 서고 싶다는 다짐을 했었다"면서 "그런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기쁘다. 첫 목표를 이뤘으니 이제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하겠다'는 두 번째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4486_003_20260205070613211.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고려대). 2026.1.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함께 출전하는 이해인(21·고려대)도 드라마 같은 사연을 안고 '첫 올림픽'에 출전한다.<br><br>이해인도 '제2의 김연아'라는 극찬과 함께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활약해왔으나, 2024년 전지훈련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br><br>이해인은 약 일 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벌인 뒤 억울함을 풀고 다시 빙판을 밟을 수 있었다.<br><br>한동안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감각이 떨어졌던 그는 피나는 훈련으로 컨디션을 되찾았고,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서 2위에 오르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5/0008754486_004_2026020507061327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이해인, 신지아 선수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2.4/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em></span><br><br>2022 베이징 대회에선 한 등수 차로 올림픽이 불발됐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은퇴를 고민해야 할 만큼 힘든 시간을 겪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br><br>지난 일 년 동안의 아픔으로 더 성장한 이해인은 "모든 불행도, 모든 행복도 영원하지 않더라. 행복이 다가왔을 때 감사하게 여기고, 힘들 때는 이것이 반드시 끝났다는 믿음으로 이겨내왔다"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br><br>신지아와 이해인은 6일 오후 9시 35분 단체전 여자 피겨 싱글 쇼트 프로그램, 9일 오전 4시 45분 단체전 여자 피겨 싱글 프리 스케이팅으로 올림픽 예열에 나선다.<br><br>이어 18일 오전 2시 45분부터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20일 새벽 3시부터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12년 만의' 메달을 노린다. 관련자료 이전 믿고 보는 쇼트트랙? 위협적 '캐나다'에 독주 아성 깨질라[올림픽] 02-05 다음 ‘97세’ 전수경 父, 허리 꼿꼿+치매無..건강 비결 공개 “늙음에 구애 NO”(‘아빠하고’)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