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이탈리아 장인정신, AI 입고 ‘디지털 명품’으로 재탄생 작성일 02-05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D익스피리언스월드2026] 몰테니 그룹 디지털전환 혁신 사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XULKjhD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614aa17c75a7c907b8a9127d3280939990d30f421bfe7191dbbb92f602c425" dmcf-pid="9Zuo9Alw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552796-pzfp7fF/20260205065201700daaa.jpg" data-org-width="640" dmcf-mid="BH1RunrN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552796-pzfp7fF/20260205065201700daa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320dc33a941fe0fd5ac9c974bbf3106f5e07c2558abb9d55cef3c4f32c2b4e" dmcf-pid="257g2cSrvE" dmcf-ptype="general">[휴스턴(미국)=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장인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90년 노하우를 인공지능(AI)으로 가상화한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집 사진 한 장으로 맞춤 가구 제작이 즉시 시작된다. 블록체인이 명품 가구의 진품 가치를 평생 보증한다.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극적인 변화다.</p> <p contents-hash="a426ea4c9d989a178db572a930882831cf9fe9d6b14c283c1e763f82a7e83a21" dmcf-pid="V1zaVkvmCk" dmcf-ptype="general">2월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다쏘시스템 연례 최대 콘퍼런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90년 전통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몰테니 그룹이 ‘메이드 인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품질 저하 없이 전 세계로 확장하는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91346a58c37cf8256c7557694596724007fb4289a10cacf1f53b6d4ed60736f" dmcf-pid="fbPOJSFYhc" dmcf-ptype="general">행사 기조연설에서 안드레아 로에로 몰테니 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는 “우리는 단순히 주방이나 가구를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의 탁월함’에서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1934년 설립된 이 가족 경영 기업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 8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1500명 직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2722a1b9ad09df10000bd35e7ab6e94c80bdf5fb8521a465ff75183421394db" dmcf-pid="4KQIiv3GhA" dmcf-ptype="general">로에로 CIO가 부임했을 때 몰테니는 거의 7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 그는 두 단계 전략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낙후된 IT 인프라와 보안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기초 작업 후 디지털 기술을 단순한 지원 도구가 아닌 비즈니스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고객 주문부터 제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해 시장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게 목표였다.</p> <p contents-hash="e3c9c059db99593f0421e0eaa0bc8e741485a0c7afa990726d88cc5b3880550f" dmcf-pid="89xCnT0HTj" dmcf-ptype="general">핵심 과제는 명확했다. 품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탁월함’을 확장하고, 건축 정체성과 브랜드 완결성을 지키는 것이다. 로에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의 협업으로 쌓인 지식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장인들의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며 해결책으로 ‘유산의 가상화’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90d9331d3198e034ee5bd842a28de71d46e0e1c7e0dff0dff22369c38b6c0ffb" dmcf-pid="62MhLypXSN"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AI로 강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장인들의 전문성을 포착하고 모듈화된 제품 라인으로 전환한다. 건축가, 제조팀, 세일즈 엔지니어, 디자이너를 하나의 디지털 협업 환경으로 연결하는 제품 혁신 스레드를 구축한다.</p> <div contents-hash="eca4d8749576b3db5b7061f2cd4f890dc59fff109c468f29743eb763655c6374" dmcf-pid="PVRloWUZha" dmcf-ptype="general"> 고객이 자신의 집 사진을 다쏘시스템의 AI 에이전트 ‘아우라(Aura)’에 보여주고 “이 방을 꾸미고 싶다”고 말하면, 버추얼 동반자인 AI ‘레오(Leo)’나 아우라가 몰테니 카탈로그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고객이 선택한 솔루션은 즉시 제조 공장으로 전달된다. VR과 AR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공간 변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fba4b5ca392ab650419851ac2b88b8ffccc82f17e170a577c9e1e1758e1762" dmcf-pid="QfeSgYu5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5/552796-pzfp7fF/20260205065203071ymzy.jpg" data-org-width="640" dmcf-mid="bzFdzosA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552796-pzfp7fF/20260205065203071ymz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539a0ca9f8219e6e84f89b1be3f69997c1349fc17622f35ab46957d143f48f" dmcf-pid="x4dvaG71lo" dmcf-ptype="general">다쏘시스템의 AI 기술은 제조 공정에서도 활약한다. 로에로 CIO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조정 과정이 이제 레오나 아우라 같은 가상 동반자를 통해 수행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거대한 가치”라고 평가했다. 다쏘시스템은 아우라, 레오, 마리(Marie) 등 산업용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과학과 기술에 기반한 진정한 산업 지식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5d18edeefcba13af8d373373bb64154fae28d80b0736768874634e936e96edc6" dmcf-pid="yhHP3ekLlL" dmcf-ptype="general">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년간 몰테니는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했다. 버추얼 트윈은 실제 공장과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새로운 설비 도입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p> <p contents-hash="3996230d222e8d764dec581804c642a4861140f197e037638f11684b231026cf" dmcf-pid="WlXQ0dEovn" dmcf-ptype="general">몰테니는 이를 통해 새로운 설비 도입으로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낮췄음을 증명하고 인증받았다. 로에로CIO는 “제조 분야에서 버추얼 트윈은 곧 에너지 효율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로봇들이 반제품을 옮기는 디지털 트윈이 우리가 도달해야 할 다음 단계의 제조 모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d4044bc43f83e8d0ee12253269f76eb228490baca79e1f5636092375814346" dmcf-pid="YOW41xjJWi" dmcf-ptype="general">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이 주목받는다. 유럽 공동체가 요구하는 제품 이력 추적을 넘어 중고 거래 시에도 완벽한 추적성을 유지한다. 로에로 CIO는 “디지털 제품 여권은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2차 시장을 활성화하는 열쇠”라며 “제품이 여러 고객에게 넘어가더라도 시장 내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23311138c8450cb8adcd7c57f5635fdf439fa9e97fcfe4b99f81c865b303682" dmcf-pid="GIY8tMAiSJ" dmcf-ptype="general">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 로에로 CIO는 “내 업무는 기술자보다 심리학자에 가깝다”며 “직원들에게 기술은 우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주는 도구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몰테니 주 고객은 70세 정도의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이었다. 하지만 이제 전 세계 특히 동양권에서 훨씬 젊은 층이 명품 가구 주요 구매자로 부상했다. 이들에게 디지털 경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p> <p contents-hash="05f3e6e2e37275eb800c869fcebba56954a8b28f2e0e4771d12e60d4831d28fc" dmcf-pid="HCG6FRcnld" dmcf-ptype="general">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CRE 수석부사장은 “혁신이란 전통과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은 언제나 예술, 과학, 기술의 교차점에서 일어난다”며 몰테니 사례가 전통 산업의 AI 혁신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작가 허락 없이 중고책 수백만 권 스캔해 학습한 AI, 문제 없다? 02-05 다음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에 오픈한 삼성 하우스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