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봉장’ 나선 컬링 믹스더블, 스웨덴에 3대10 완패 작성일 02-05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5/0003957269_001_20260205064508624.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김선영(맨 앞)과 정영석(맨 뒤)이 4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3대10으로 패배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뉴스1</em></span><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의 ‘선봉장’으로 나선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첫 경기를 아쉬운 패배로 끝마쳤다.<br><br>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33·강릉시청)-정영석(31·강원도청) 조는 4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이사벨라-라스무스 브라나 조)과의 라운드로빈(예선) 1차전에서 3대10(1-0 0-2 2-0 0-3 0-4 0-1)으로 완패했다.<br><br>이날 김선영-정영석 조는 3-9로 끌려가던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되레 1점을 실점해 상대에게 악수를 청하고 기권했다. 파워플레이란 믹스더블 경기에서 첫 투구 전 하우스 바깥(선공 팀), 하우스 안(후공 팀)에 미리 놓는 스톤 2개를 후공에 유리하도록 옆으로 치워놓을 수 있는 규정을 말한다.<br><br>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단 중 처음인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2900여 선수가 모인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의 대망의 첫 경기였다. 올림픽 컬링은 출전하는 모든 국가가 서로 한 번씩 맞붙은 뒤 본선 진출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일정이 빠듯해 개막식(6일)보다 앞선 이날 시작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5/0003957269_002_20260205064508703.jpg" alt="" /><em class="img_desc">4일(현지 시각)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1차전(스웨덴전)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왼쪽)과 정영석/코르티나담페초=김동현 기자</em></span><br> 이날 라운드로빈이 치러진 경기장은 1956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당시 쓰였던 시설을 개보수한 것으로, 3000여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나 이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00명가량의 팬들이 객석에 앉아 각자의 국가를 응원했다. 한국에서는 대한컬링연맹의 김훈 이사와 심리 트레이너 김지강, 의무 트레이너 문제양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 한편에 자리를 잡아 ‘파이팅’을 외쳤다.<br><br>70년 전 시설을 ‘재활용’한 탓인지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다. 경기 초반인 1엔드 도중 천장 일부를 제외한 장내 조명이 모두 꺼져 5분여 간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경기가 중단됐을 때 선수 대부분의 얼굴이 굳었으나,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선영은 얼음 위에서 스위퍼로 기타를 치는 시늉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br><br>김선영-정영석은 5일 오전 10시 5분 개최국 이탈리아, 오후 7시 5분 스위스와 연달아 라운드로빈 2·3차전을 치른다.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체코·에스토니아·영국·이탈리아·노르웨이·스웨덴·스위스·미국 등 10국이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이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2018 평창 올림픽에선 당시 장혜지-이기정 조가 공동 6위로 준결승행(行) 티켓을 놓친 바 있다.<br><br>한편 이날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중계석에는 김선영과 함께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을 합작했던 강릉시청의 ‘안경 선배’ 김은정(36)과 ‘영미 열풍’의 주인공 김영미(35)가 해설진으로 자리해 응원 열기를 높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캐나다 자가까지, 30기 테토녀들 넘사 스펙('나는솔로')[핫피플] 02-05 다음 김원준, 故 신해철 그리워 울컥‥저작권료 효자곡 ‘Show’ 탄생 도운 은인(라스)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