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정전 사태'에 흔들렸나...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웨덴 남매에 3-10 완패 작성일 02-0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5/0000382676_001_20260205060413850.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공식 개막에 앞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 첫 주자로 나선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예상치 못한 정전 사태 속에 스웨덴 남매에 완패를 당했다.<br><br>김선영-정영석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1차전에서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 조에 3-10으로 졌다.<br><br>이번 대회는 오는 7일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에 앞서 이날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이 가장 먼저 진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5/0000382676_002_20260205060413888.jpg" alt="" /></span><br><br>컬링 믹스더블은 혼성 2인조 경기이며,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린다.<br><br>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예선 대회인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믹스더블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br><br>그러나 대회 첫 경기부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다.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와 라스무스 브라노는 친남매로,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br><br>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벌어졌다. 1엔드가 진행되고 있을 때 정전이 발생하면서 장내 일부 조명과 전광판이 꺼져 경기는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조치가 이뤄지는 사이 김선영과 정영석은 전략을 상의하며 경기 재개를 기다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5/0000382676_003_20260205060413930.jpg" alt="" /></span><br><br>조명과 전광판이 다시 켜지면서 경기가 재개되자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 후공으로 선취 1점을 뽑아냈다. 이후 2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3엔드 후공에서 2점을 획득해 3-2로 다시 앞서갔다.<br><br>하지만 4엔드 후공을 잡은 스웨덴 남매에게 3점을 내주며 재역전을 당했고, 5엔드에서는 후공을 잡고도 4점을 빼앗겨 점수는 3-9로 크게 벌어졌다.<br><br>김선영-정영석은 6엔드에 파워 플레이(방어용 스톤을 치우고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1점을 더 허용했다. 점수 차가 3-10으로 벌어지자 김선영-정영석은 2개 엔드를 남기고 악수를 청하면서 패배를 인정했다.<br><br>대회 첫 경기에서 웃지 못한 김선영-정영석은 이날 오후 6시 5분 같은 장소에서 2022 베지이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이탈리아) 조와 2차전을 치른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회장님 얼굴도장 대신 브랜드”…총수 빠진 밀라노, ‘비즈니스’로 채웠다 [2026밀라노] 02-05 다음 “훈련 파트너가 없다”… 고립된 김민석, 韓 대표팀이 ‘대인배’처럼 품었다 [2026 밀라노]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