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대신 ‘짤방’ 뜬다…밀라노 올림픽, 시차 탓 ‘스낵 콘텐츠’ 확산 [2026밀라노] 작성일 02-05 31 목록 <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 출근길 ‘숏폼’으로 하이라이트 소비 전망<br>- 유튜브·틱톡 이용 급증…선호도 78.9%<br>- 기업도 TV→ ‘챌린지·AI 요약’ 중심 이동</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5/0001214911_001_20260205060119498.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이른바 ‘스낵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br><br>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이번 올림픽은 심야·새벽 시간대에 주요 경기가 열린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가 8시간이어서다. 때문에 생중계 대신 아침 출근길에 하이라이트 영상만 즐기는 이른바 ‘스낵(Snack)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br><br>‘스낵 콘텐츠’는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이번 올림픽의 주요 결승전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 4~5시에 집중돼 밤샘 응원 대신 경기 결과와 명장면만 확인하는 수요가 오전 시간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br><br>특히 영상 소비의 주축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성향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이들은 긴 호흡의 경기 전체를 시청하기보다 15초에서 1분 내외로 편집된 득점 장면, 선수의 실수, 세리머니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5/0001214911_002_20260205060119540.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올림픽 선수촌.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오륜기를 배경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실제 통계에서도 숏폼 선호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 유형은 숏폼이 78.9%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부담이 없어서(76%)’가 가장 큰 이유였고, 플랫폼은 유튜브 숏츠(93.4%), 인스타그램 릴스(30.9%), 틱톡(21.1%) 순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br><br>따라서 플랫폼 업계와 기업들의 전략도 수정될 전망이다.<br><br>특히 네이버 등 국산 플랫폼 기업은 AI 기반 맞춤형 검색과 요약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 선택을 기다린다. 네이버는 ‘클립’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선수가 제작한 숏폼을 제공하면서 경기 내용을 요약한 ‘AI 브리핑’ 서비스를 준비했다.<br><br>기업 역시 고가의 TV 골든타임 광고 대신 숏폼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협업해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거나 경기장 밖 비하인드 영상을 릴스로 제작한다. 삼성전자가 시상대 위 선수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해 촬영하게 하는 ‘빅토리 셀피’ 역시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주요 콘텐츠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br><br>업계 관계자는 “OTT와 숏폼 중심의 시청 패턴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주요 이용 방식으로 자리잡았다”며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가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와 확산시키느냐가 마케팅과 플랫폼 경쟁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lessoo@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훈련 파트너가 없다”… 고립된 김민석, 韓 대표팀이 ‘대인배’처럼 품었다 [2026 밀라노] 02-05 다음 “동계올림픽서 K컬처 알린다”…정부, 오늘 코리아하우스 개관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