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金메달,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한국인 스노보드 레전드, 극심한 공황장애→'상상초월 충격 고백' [2026 밀라노] 작성일 02-05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5/0001971516_001_2026020500441146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천재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킴(26·미국)이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br><br>한때 극심한 공황장애로 올림픽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버릴 정도였으나 이제 아픔을 딛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한다.<br><br>일본 매체 재팬타임스는 4일 "클로이 킴이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전례 없는 세 번째 금메달 도전한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5/0001971516_002_20260205004411527.jpg" alt="" /></span><br><br>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킴은 스노보드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br><br>세계선수권 3회 우승, X게임 8회 우승 등 10년 가까이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17세였던 평창 대회에서 최연소 여성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2022 베이징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여성 최초 올림픽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한 '리빙 레전드'다.<br><br>하지만 평창에서의 성공은 그녀에게 영광뿐만 아니라 깊은 상처도 남겼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에 따르면 클로이 킴은 평창 올림픽 이후 심각한 불안 증세와 우울증에 시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5/0001971516_003_20260205004411566.jpg" alt="" /></span><br><br>클로이 킴은 당시 인터뷰에서 "당시 내 인생을 증오했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게 너무 무서웠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 결국 홧김에 올림픽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br><br>유명세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의 질투와 괴롭힘, 스토커 문제까지 겹치며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br><br>클로이 킴은 "번아웃이 와서 더는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어둠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스노보드계를 떠나 프린스턴 대학으로 진학,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 심리 치료를 받았다.<br><br>마음속 아픔을 치유한 클로이 킴은 다시 날아올랐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br><br>이제 클로이 킴의 시선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향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전설적인 숀 화이트도 해내지 못한 올림픽 스노보드 단일 종목 3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5/0001971516_004_20260205004411602.jpg" alt="" /></span><br><br>위기도 있었다. 올림픽 개막을 불과 한 달 앞두고 훈련 중 어깨 관절순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 하지만 그는 "원했던 만큼의 훈련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괜찮다"며 출전을 강행했다.<br><br>클로이 킴은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백사이드 스피닝을 다시 시작했다. 스노보드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며 "이제는 나 자신을 자유롭게 내버려두고 있다"고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전했다.<br><br>한편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은 폭설로 완벽한 설질을 갖춘 리비뇨에서 펼쳐진다. 클로이 킴이 쓰레기통에 버려졌던 금메달의 아픔을 씻고,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AI도 쩔쩔매는 ‘인류 최종 시험’ 문제 02-05 다음 '음주운전 징계→헝가리 귀화' 前 태극전사, 현지도 '기대감 0'..."김민석, 메달 후보 아니다·기적 필요해" 냉혹 평가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