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클로이 김 넘어서나…스노보드 최가온, 첫 올림픽서 어떤 역사를 쓸까 [밀라노올림픽] 작성일 02-05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5/0001253381_001_20260205000511191.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은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이 종목 최강자이자 우상인 클로이 김을 넘어서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신화뉴시스</em></span><br><br>[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대한민국은 역대 동계올림픽 여자 설상 종목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스키, 스노보드 종목 모두 세계 수준과 격차가 상당했다. 2018년 평창 대회 남자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서 이상호(31·넥센)가 은메달을 따낸 게 남녀를 통틀어 설상 종목 첫 올림픽 메달이었다.<br><br>그러나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에서 스노보드대표팀을 향한 기대치는 이전과 다르다. 2022년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이 창단되면서 발전이 가속화됐고, 최가온(18·세화여고)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여자 메달리스트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고, 8일 평행대회전에 나서는 이상호의 결과에 따라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br><br>최가온은 어린 시절부터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렸다.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23년 12월 미국 코퍼마운틴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스타트를 끊었다.<br><br>그러나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 결선 직전 연습 레이스 도중 허리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현지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고, 1년간 재활에만 매달려야 했다. 고난도 기술이 메달로 이어지는 종목의 특성상 실전 감각 회복이 급선무였고, 두려움을 극복할 시간도 필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5/0001253381_002_20260205000511371.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은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이 종목 최강자이자 우상인 클로이 김을 넘어서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신화뉴시스</em></span><br><br>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최가온은 지난해 1월 락스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큰 부상을 당했던 코스에서 따낸 메달이라 의미가 컸다. 그 여세를 몰아 지난해 12월 중국 장자커우, 코퍼마운틴 월드컵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해 밀라노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br><br>최가온이 밀라노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기 위해선 우상으로 꼽은 클로이 김(26·미국)을 넘어서야 한다. 클로이 김은 한국계 미국인 2세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한 이 종목 최강자다. 2019년 유타, 2021년 애스펀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우승도 그의 차지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5/0001253381_003_20260205000511434.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은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이 종목 최강자이자 우상인 클로이 김을 넘어서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뉴시스</em></span><br><br>아직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 결선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 적은 없다. 밀라노올림픽에서 펼쳐질 이들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br><br>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이들의 맞대결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입상할 유력 후보 8명을 소개했고, 여자부에선 최가온과 클로이 김, 캠벨 멜빌 아이브스(뉴질랜드), 도미타 세나(일본)를 꼽았다.<br><br>포브스는 “최가온이 역사적인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최가온이 금메달을 따내면 최연소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한다”고 전했다.<br><br>이번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11일 오후 시작한다. 최가온이 이날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하면 13일 새벽 결선에서 메달 색깔을 놓고 다투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5/0001253381_004_20260205000511541.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은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이 종목 최강자이자 우상인 클로이 김(사진·미국)을 넘어서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AP뉴시스</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D-2] 강원 선수단 경기 시간은 언제?…밤·새벽 메달 레이스 02-05 다음 '대충격' 린샤오쥔 앞으로!! 中, "韓 쇼트트랙 예전만 못하다" 과연 그럴까 0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