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야르사이한 노예 계약?'...배구협회가 나섰다 작성일 02-04 26 목록 [앵커] <br>YTN이 단독으로 연속 보도했던 몽골 출신 선수들의 일명 '노예계약' 문제를 손보기 위해서 대한배구협회가 나섰습니다.<br><br>대한배구협회는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감독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br><br>[기자] <br>대한배구협회 스포츠 공정위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br>3주 전, YTN이 연속으로 단독 보도한 바야르사이한과 에디의 고교 시절 일명 '노예 계약' 건에 대한 징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br><br>[최종옥 / 대한배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장 : 에디, 바야르사이한의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등과 관련된 불법 행위 관련 심의를 하기 위해서 오늘 모인 자리입니다.]<br><br>대한배구협회는 보도를 통해 드러난 감독과 선수 사이의 비상식적인 계약 내용과 이후 벌어졌던 감독의 금전 착취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br><br>법적인 분쟁과 별개로 선수들이 배구협회 소속이었던 고등학교 때 맺은 계약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징계 절차에 나선 겁니다.<br><br>[최종옥 / 대한배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장 :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외국인 선수 권익 보호 및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위배 여부를 심의하고자 하는데…]<br><br>고등학교 시절 바야르사이한과 에디를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온 당시 순천제일고의 이용선 감독은 첫해 50%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수익을 은퇴할 때까지 나눈다는 계약을 맺었습니다.<br><br>계약의 부당함을 느낀 선수들이 몽골 리그에서 번 돈을 보내지 않자 이 감독이 먼저 소송을 제기했고, 오히려 법적 다툼 중에 이 감독이 선수 부모에게도 추가로 돈을 받아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br><br>첫 회의에서 징계 시효와 조항 등을 확인한 대한배구협회 스포츠 공정위는 이용선 감독에게 소명 기회를 준 뒤에 오는 24일에 2차 회의를 열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기자 : 이현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김구라 "子 그리에게 배신감 느껴"…해병대 일화에 깜짝 02-04 다음 김재열 IOC 집행위원 당선…李대통령 “쾌거…매우 큰 의미”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