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밀라노…그래도 '팀 코리아'는 달린다! 작성일 02-04 24 목록 <앵커><br> <br>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오는 토요일 개막하는데요. 축제가 열릴 경기장은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br> <br> 밀라노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선수들이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하며 관심이 집중된 밀라노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스타를 맞이할 준비가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br> <br> 첫 경기를 이틀 앞두고 공사 장비가 계속 드나들고 있고, 기념품 판매점과 복도에는 공사 자재와 먼지가 가득합니다.<br> <br> 오늘 공식 연습 일정마저 재조정돼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br> <br> ---<br> <br> 쇼트트랙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br> <br> 관중 동선에는 지게차가 분주히 움직이고, 철골 절단 작업과 망치 소리가 끊이지 않아, 훈련 중인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있습니다.<br> <br>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공사 중인) 상황은 저희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최대한 집중을 하고 준비하는 게 (최선입니다.)]<br> <br> 밀라노를 밝힐 '평화의 문' 성화대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br> <br>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대회 운영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크리스토프 뒤비/밀라노 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 (개막까지) 관중이 접하거나 언론 여러분과 선수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최고 수준으로 준비될 것입니다.]<br> <br> 코르티나담페초의 상황도 마찬가집니다.<br> <br> 경기장 주변은 아직도 도로포장 공사 중이고, 시내에서 스키장까지 관중을 실어 나를 케이블카 건설이 지연되며, 교통 체증 우려로 관중 수를 줄이고 인근 학교에는 휴교령까지 요청했습니다.<br> <br>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태극전사들은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br> <br>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힘찬 질주를 준비하고 있고, 빙속 대표팀도 신설된 올림픽 경기장에서 빙질 적응에 여념이 없습니다.<br> <br> [김준호/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처음에는 (빙질에) 이질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은 것 같고요. (500m 경기에서) 34초 동안 재밌고 즐겁게 '희로애락'을 즐길 생각입니다.]<br> <br> '팀 코리아'는 내일 새벽 컬링 믹스 더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합니다.<br> <br>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관련자료 이전 박신양 “연기에 갈증은 없지만…연기 은퇴 아냐” (‘만날텐데’) 02-04 다음 설렘 안고 밀라노로…"웃으며 돌아올게요"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