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SU 회장, IOC 집행위원 선출…故 김운용 부위원장 이후 역대 2번째 한국 스포츠 외교 강화 기대 작성일 02-04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4/0001253367_001_20260204201509478.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ISU 회장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스포츠동아DB</em></span><br><br>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br><br>한국인 유일의 IOC 위원인 김 회장은 4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 위원으로 뽑혔다. 총 유효 투표수 94표 중 84표를 획득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한국인으로 IOC 집행위원에 선출된 건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총회 종료와 동시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IOC 위원을 지낸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다.<br><br>IOC 집행위원회는 IOC의 상설 집행 및 감독 기구다. 총회가 위임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비롯해 각 총회의 의제를 정한다. 또한 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 선정 절차를 주도하고 IOC 위원 선출 때 적합한 인사의 명단을 총회에 제출하는 등 IOC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4/0001253367_002_20260204201509511.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ISU 회장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스포츠동아DB</em></span><br><br>IOC 집행위원회는 커스티 코벤트리 위원장(짐바브웨)을 비롯해 부위원장 4명, 사무총장을 포함한 위원 10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리링웨이(중국), 파이살 알 후세인(요르단), 미카엘라 코주앙코-야보르스키(필리핀) 등 3명의 아시아 출신 집행위원이 있다. 한국 출신의 김 회장이 새로 집행위원회에 합류하며 유럽 인사 위주였던 집행위원회의 구성도 다양해졌다.<br><br>2022년 6월 비유럽인 최초로 ISU 수장에 오른 김 회장은 1년 4개월 만인 2023년 10월 IOC 위원에 선출됐다. 이로부터 약 2년 4개월 만에 IOC 집행위원으로 뽑히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빠르게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4/0001253367_003_20260204201509546.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ISU 회장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스포츠동아DB</em></span><br><br>김 회장은 그동안 겨울 스포츠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되며 겨울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2014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역임했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2030년 프랑스·알프스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4/0001253367_004_20260204201509581.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ISU 회장(왼쪽)이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커스티 코벤트리 IOC 위원장과 기념촬영하는 김 회장. 스포츠동아DB</em></span><br><br>김 회장의 이번 집행위원 당선 배경에는 동계 종목 IOC 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또 코벤트리 위원장이 IOC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핏 포더 퓨처(Fit for the Future)’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br><br>김 회장의 IOC 집행위원 당선으로 한국의 스포츠 외교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한국의 국기 태권도가 2000시드니하계올림픽서 정식 종목에 채택된 바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헝가리 귀화' 김민석 "경기 끝난 뒤 웃을 수 있는 결과였으면"[올림픽] 02-04 다음 장인수 한국복싱커미션 KBM 1월 MVP 선정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