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SU 회장, IOC 집행위원 선출…故 김운용 이후 역대 두 번째 작성일 02-04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04/0003695060_001_20260204201615871.jpg" alt="" /></span>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br><br>한국인 유일의 IOC 위원인 김 회장은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 위원으로 뽑혔다. 총 유효 투표수 94표 중 84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국인으로 IOC 집행위원에 선출된 건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총회 종료와 동시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IOC 위원을 지낸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다. <br><br>IOC 집행위원회는 IOC의 상설 집행 및 감독기구다. 총회가 위임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비롯해 각 총회의 의제를 정한다. 또 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 선정 절차를 주도하고 IOC 위원 선출 때 적합한 인사의 명단을 총회에 제출하는 등 IOC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br><br>IOC 집행위원회는 커스티 코벤트리(짐바브웨)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4명, 사무총장을 포함한 위원 10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리링웨이(중국), 파이살 알 후세인(요르단), 미카엘라 코주앙코-야보르스키(필리핀) 등 3명의 아시아 출신 위원이 있다. 김 회장이 새로 집행위원회에 합류하며 유럽 인사 위주였던 위원회의 구성이 다양해졌다.<br><br>2022년 6월 비유럽인 최초로 ISU 수장에 오른 김 회장은 1년 4개월 만인 2023년 10월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로부터 약 2년 4개월 만에 IOC 집행위원으로 뽑히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빠르게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br><br>김 회장은 그동안 겨울 스포츠계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 왔다.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되며 겨울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때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베이징·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2030년 프랑스-알프스 겨울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br><br>김 회장의 이번 집행위원 당선에는 겨울 종목 IOC 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또 코벤트리 위원장이 IOC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핏 포더 퓨처(Fit for the Future)’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br><br>김 회장의 IOC 집행위원 당선으로 한국의 스포츠 외교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여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br> 관련자료 이전 한태희 입단 16년 만에 9단 승단…한국기원 현역 9단 111명으로 02-04 다음 영탁, 면도부터 러닝까지 '리얼' 일상 공개.."완전 찐이야"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