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Ciao)! 밀라노] 썰매 아닌 마이크 잡는 '아이언맨'…윤성빈 뒤잇는 코르티나 금빛 레이스 주인공은? 작성일 02-04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얼음 트랙에서 펼쳐지는 기록 싸움<br>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이번 대회는 해설로 참여<br>평창 금빛 신화 이어갈 차세대 스타에 많은 관심 쏠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4/0000148845_001_20260204173612461.jpeg" alt="" /><em class="img_desc">작년 11월 열린 2025~26시즌 월드컵 1차 대회 완주 후 환호하는 '김진수 팀'. /사진=뉴시스(AP)</em></span></div><br><br><strong>전 세계의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의 3,5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 116개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스태프 등 130명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는다.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STN뉴스가 [안녕(Ciao)! 밀라노!]를 통해 각 종목을 소개하고 조명한다. </strong><br><br>[STN뉴스] 강의택 기자┃'아이언맨' 윤성빈의 2018 평창의 기적을 13명의 한국 슬라이딩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쓰려 한다.<br><br>동계올림픽 슬라이딩 종목은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으로 구성된다. 세 종목 모두 얼음 트랙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경기로,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출발 이후 중력과 관성에 의해 속도가 붙는다. 세 종목 모두 최고 속도가 시속 150km에 달하고, 미세한 차이가 곧 성적으로 이어진다.<br><br>가장 먼저 봅슬레이는 2인승과 4인승, 1명이 출전하는 모노봅으로 나뉜다. 썰매에 두 개씩 짝을 이룬 네 개의 다리가 달려 있으며, 앞쪽 다리는 조향 장치 역할을 하고 뒤쪽 다리는 고정돼 있다. 썰매 후방에는 브레이크가 설치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2·4인승과 여자 2인승, 여자 모노봅 등 총 4개 종목이 열린다.<br><br>한국은 전 종목에 출전한다. 남자 4인승에는 파일럿 김진수(강원도청)를 중심으로 김선욱, 이건우(이상 강원연맹), 김형근(강원도청)이 나서는 '김진수 팀'과,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에 이도윤(한국체대), 전수현(강원연맹),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구성된 '석영진 팀'이 출전한다.<br><br>남자 2인승에는 김진수–김형근, 석영진–채병도 조합이 나선다. 김유란(강원도청)은 파일럿으로 여자 2인승과 모노봅에 모두 출전하며, 전은지(경기연맹)는 여자 2인승 브레이크맨으로 참가한다. 김유란은 2018 평창(여자 2인승), 2022 베이징(모노봅)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br><br>루지는 썰매에 등을 대고 누운 자세로 트랙을 내려오는 경기다. 앉은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고 출발 신호와 함께 팔과 상체 힘을 이용해 썰매를 밀어낸 뒤, 별도의 조향 장치 없이 몸의 움직임만으로 방향을 조절한다.<br><br>최고 시속 150km를 넘어 동계올림픽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기록을 측정하는 반면, 루지는 1천분의 1초까지 기록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1·2인승, 여자 1·2인승, 팀 계주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정혜선(강원도청)이 여자 1인승에 유일하게 출전한다.<br><br>스켈레톤은 루지와 달리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주한다. 썰매를 잡고 일정 거리를 전력 질주한 뒤 탄력을 받아 올라타며, 이후에는 루지와 마찬가지로 몸의 움직임으로 조향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0km에 이른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남자, 여자 종목에 더해 혼성 단체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한국에서는 김지수와 정승기(이상 강원도청)가 남자부에 출전하고, 홍수정(경기연맹)은 여자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 나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4/0000148845_002_20260204173612505.jpg" alt="" /><em class="img_desc">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화제를 모은 윤성빈. /사진=뉴시스</em></span></div><br><br>스켈레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에 크게 알려졌다. 당시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고 출전한 윤성빈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3분20초55의 기록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목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4차 시기에서는 50초02로 트랙 레코드를 세웠다.<br><br>한국 스켈레톤의 새 역사를 쓴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로 출전하지 않지만 해설위원으로 올림픽 무대를 함께한다.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다양한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한국은 슬라이딩 종목에서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5~26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br><br>윤성빈의 후계자로 꼽히는 정승기 역시 같은 대회에서 5위에 올랐고, 한 달 뒤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메달 경쟁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올림픽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제3회 대전광역시 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대회' 개최…"저변 넓히는 계기 될 것" 02-04 다음 "망설임 없이 낭떠러지로 뛰어들어"… 필피핀서 생명 구한 한국인 관장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 살렸다"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