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낭떠러지로 뛰어들어"… 필피핀서 생명 구한 한국인 관장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 살렸다" 작성일 02-04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4/0002241783_001_2026020417371042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필리핀 세부 고지대 관광 명소 레아신전 인근 산악도로에서 낭떠러지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침착하고 과감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br><br>킹덤상무주짓수 MMA 센터 김선현 관장은 균형을 잃고 낭떠러지 방향으로 추락하는 사람을 목격하자 즉시 레아신전을 하산하던 차량을 멈춘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br><br>피해자는 급경사 중간 지점 나무에 걸려 큰 사고는 면했으나 머리를 부딪힌 충격 때문에 잠시 의식을 잃었다. 김선현 관장은 직접 낭떠러지 아래로 내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2차 추락을 방지한 다음 안전한 도로 위로 끌어올렸다.<br><br>이송을 마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것도 돋보인다. 필리핀 세부 레아신전 구조 관계자들은 "산악 및 고지대에서 위험을 감수한 김선현 관장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살렸다"라며 칭찬했다.<br><br>김선현 관장이 이끄는 킹덤상무주짓수 MMA 센터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짓수 시 대표 및 국가대표를 최다 배출한 체육관이다.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국제주짓수연맹(JJIF) ▲아시아주짓수연맹(JJAU) ▲아부다비주짓수프로(AJP) 주관 대회 입상자를 여럿 육성했다.<br><br>주짓수뿐 아니라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도 꾸준히 키우는 등 킹덤상무주짓수 MMA 센터는 그래플링에 국한되지 않은 실전 경쟁력을 갖춘 교육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br><br>김선현 관장은 주짓수 블랙벨트를 포함해 합기도 킥복싱 특공무술 종합격투기 공수도(가라테) 해동검도 등 무도 합계 34단이다. 2010·2014년 제16·17회 하계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제자들이 가라테 종목 메달을 땄다. 송원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br><br>세계경찰무도연맹 광주지부장을 맡는 등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 기부 형태의 체력 호신술 지도 봉사를 오랫동안 꾸준히 이어오며 공공 안전 인력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br><br>김선현 관장은 2024년 12월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당시 약 1500인분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현장 수습을 지원하기도 했다.<br><br>평소 주변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은 나눔과 무술 지도자로서 책임감이 필리핀 세부 레아신전에서도 위급한 순간을 보자 몸을 아끼지 않고 용기 있게 행동한 원동력일 것이다.<br><br>김선현 관장은 주짓수 및 종합격투기 선수 육성과 교육, 공공 봉사와 사회 환원을 함께 실천한 삶의 태도가 또다시 자연스럽게 드러났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br><br>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녕(Ciao)! 밀라노] 썰매 아닌 마이크 잡는 '아이언맨'…윤성빈 뒤잇는 코르티나 금빛 레이스 주인공은? 02-04 다음 그리, 父 김구라 앞 우렁찬 해병대 전역 신고…감동의 큰절(라디오스타)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