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역사의 재현일까, 극복일까…‘시애틀 vs 뉴잉글랜드’ 제60회 슈퍼볼 ‘개봉박두’ 작성일 02-04 30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4/0001095966_001_20260204171712515.jpg" alt="" /><em class="img_desc">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미국프로풋볼(NFL) 제60회 슈퍼볼은 11년 전 역사의 재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귀결된다.<br><br>시애틀과 뉴잉글랜드는 11년 전인 2015년 2월 제49회 슈퍼볼에서 격돌했다. 톰 브래디와 러셀 윌슨이라는 두 걸출한 쿼터백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그 대결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접전으로 치달았다.<br><br>24-28로 끌려가던 시애틀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터치다운까지 1야드를 남겨뒀다. 그런데 러닝백 마숀 린치에게 공을 주는 대신 패스를 선택했다가 뉴잉글랜드의 코너백 말콤 버틀러에게 인터셉션을 당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당시 리그 최고 러닝백이었던 린치를 쓰지 않은 이 플레이를 두고 후폭풍이 상당했다.<br><br>그때로부터 11년이 지난 올해, 두 팀은 다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만, 당시 시애틀과 뉴잉글랜드를 이끌던 피트 캐롤과 빌 벨리칙 감독, 그리고 브래디와 윌슨은 팀에 없다.<br><br>2014년 이후 역대 두 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하는 시애틀과 브래디가 떠난 후 암흑기에 빠졌던 뉴잉글랜드의 대결은 여러모로 관심을 끈다.<br><br>풋볼의 꽃은 누가 뭐래도 쿼터백이다. 이번 슈퍼볼 역시 양팀의 쿼터백이 열쇠를 쥐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4/0001095966_002_20260204171712595.jpg" alt="" /><em class="img_desc">드레이크 메이. AP연합뉴스</em></span><br><br>우선 시애틀의 쿼터백 샘 다널드는 올 시즌 4200 패싱야드에 35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며 팀을 이끌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뉴욕 제츠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였지만, 제츠와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는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2025시즌 시애틀에 온 뒤 단숨에 리그 최정상급 쿼터백으로 우뚝 섰다. 쿼터백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강한 어깨의 소유자인 다널드는 주력과 스크램블에서도 강점을 보인다.<br><br>이에 맞서는 뉴잉글랜드에는 2년차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가 있다. 브래디 이후 좀처럼 뛰어난 쿼터백을 찾지 못했던 뉴잉글랜드가 마침내 찾은 ‘브래디의 후계자’다. 올 시즌 4394 패싱야드에 31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는 등 정규시즌 성적은 다널드 못지 않았다. 특히 193㎝의 건장한 체구에 강력한 어깨와 러싱까지 뛰어난 전형적인 ‘듀얼스렛’형 쿼터백이다.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을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극복하면 뉴잉글랜드의 게임 운영도 한층 더 수월해질 수 있다.<br><br>일단 현지 예상은 수비력이 더 강한 시애틀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시애틀 수비진은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공격을 가로막았다. 올해 리그 최다 득점팀인 LA 램스와 NFC 챔피언십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수비 덕분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4/0001095966_003_20260204171712706.jpg" alt="" /><em class="img_desc">샘 다널드.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그대(허재)~ 앞에만 서면~나(허웅)는 왜 작아지는가~ 02-04 다음 대한민국 NO! 음주운전 처벌 '손흥민 세리머니' 논란 일파만파…'헝가리 귀화' 김민석, 韓 대표팀과 훈련→"경기 끝나고 말한다" 정면돌파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