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김현겸·이해인·신지아, 12년 만에 '金 도전'(종합) 작성일 02-04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전지 밀라노로 출국…"모든 선수가 베테랑"<br>모토는 '즐기자'…"웃으면서 돌아오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3491_001_2026020415241813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준환, 이해인, 신지아, 김현겸 선수. 2026.2.4/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em></span><br><br>(인천공항=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5·서울시청), 김현겸(20), 이해인(21·이상 고려대), 신지아(18·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결전지 이탈리아로 떠났다.<br><br>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임해나(22)와 권예(25)까지 더해 총 6명으로 구성된 피겨 대표팀은 각각 남녀 싱글과 단체전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남녀 싱글에 나서는 4명 중 올림픽 유경험자는 3번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간판' 차준환뿐이지만, 이들은 그간 출전한 숱한 국제대회 경험을 발판 삼아 '즐기자'는 모토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고자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3491_002_2026020415241820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 김현겸 선수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2.4/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em></span><br><br>4일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차준환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책임감이 더 느껴졌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지만, 세계대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올림픽 매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br><br>김현겸은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이전보다 훨씬 잘 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긴장하지 않고 여태까지 해 온 것처럼 편안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br><br>'김연아 키즈' 신지아와 역경을 딛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도 부담감을 갖기보다 과정을 즐기면서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이해인은 "잘하려고 한다고 무조건 잘해지는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할 수 있는 요소에 최선을 다한다면 클린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고, 신지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정말 많이 하면서 긴장감을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싱글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입상에 실패한 차준환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미국의 일리아 말리닌을 넘어서야 금메달에 가까워질 수 있다.<br><br>말리닌은 최근 인터뷰에서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5회전 점프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br><br>차준환은 "피겨스케이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갖고 있는 무기'다. 평상시 하지 않던 비장의 무기보다 제가 여태까지 갈고 닦아왔던 것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4/0008753491_003_2026020415241826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이해인, 신지아 선수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2.4/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em></span><br><br>'롤모델'로 삼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응원을 받는 신지아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는 따로 만나지 못했지만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힘이 된다"며 활짝 웃었다.<br><br>입상이라는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과정 그 자체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대표팀 선수들은 후회 없는 연기를 펼치고 웃는 얼굴로 귀국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br><br>이해인은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대회마다 무언가를 배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제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잘 새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r><br>선수들은 밀라노 도착 후 현지에서 짧은 적응 훈련을 한 뒤 한국시간으로 개회식 당일인 오는 6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일정에 돌입한다.<br><br>아이스댄스가 10일 열리고, 남자 싱글 11일, 여자 싱글은 18일 시작된다. 관련자료 이전 사우디가 포기한 2029 아시안게임, 카자흐서 열린다 02-04 다음 포브스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후보 1순위"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