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레이르담부터 ‘숏폼 강자’ 피겨 말라닌까지…동계 올림픽 SNS 핫 스타 누구? 작성일 02-04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4/0001095924_001_20260204143711309.png" alt="" /><em class="img_desc">유타 레이르담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br>6일 개막을 앞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는 기량과 인기를 모두 갖춘 선수들이 SNS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br><br>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레이르담은 후에도 국제 대회에서 정상급 성적을 냈다. 지난달 말에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1000m에서는 트랙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500m, 1000m 두 종목에서 금메달 유력 후보다.<br><br>네덜란드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은 인기 종목 중하나다. 좋은 성적을 내고 화려한 외모까지 갖춘 레이르담은 ‘빙판 위의 슈퍼모델’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500만명을 훌쩍 넘긴다.<br><br>레이르담의 연인은 미국 복싱 선수이자 유튜버 제이크 폴이다. 제이크 폴의 구독자 수는 2100만명에 달한다. 둘은 2023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3월에는 약혼까지 했다. 서로의 관계를 내세워 SNS상에서의 주가도 더 높아지는 중이다.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레이르담에 대해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이자 트렌드 세터”라고 표현했다.<br><br>미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에일린 구(중국명 구아이링)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타 선수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를 앞두고 2019년 중국 선수로 뛰겠다고 선언한 뒤 중국 설상 종목 역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당시 미국 사람들에게는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중국인들에게는 환영을 받았다. 덕분에 올림픽 이후 중국 광고 시장을 평정했다. 그러다 에일린 구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을 이어갔고 부상 등을 이유로 주요 대회를 잇달아 불참했다. ‘미국에서는 미국인, 중국에서는 중국인’이라는 태도로 이번에는 중국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br><br>하지만 파격적인 행보는 여전히 관심을 모은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양자 물리학을 전공한 수재가 금메달리스트가 된 서사는 좋은 ‘셀링 포인트’가 됐다. 웨이보는 760만 팔로워를 자랑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만을 넘겼다. 루이비통, 티파니 등 명품 브랜드는 그를 선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여자 스포츠 선수들 연간 수입에 따르면 에일린 구의 수입은 2310만달러(약 331억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br><br>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최정상급 선수 일리야 말리닌(미국)은 ‘숏폼’을 잘 활용하는 선수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5만을 갓 넘기지만 그가 나온 릴스 영상은 몇백만의 조회수를 자랑한다.<br><br>말리닌은 2022년 9월 세계 최초로 공식 대회에서 4바퀴 반을 도는 쿼드러플 악셀을 성공했다. 점프를 뛰는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자랑한다. 자신의 ‘틱톡’ 계정에도 종종 점프 영상을 올리며 강점을 어필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5회전 점프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5회전 점프까지 성공한다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br><br>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피겨 남자 싱글 차준환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29.5만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쇼트트랙 최민정도 13만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차준환은 선수단 기수를 맡았고 최민정은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의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br><br>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한태희, 입신에 등극했다…한국기원 소속 9단도 111명으로 늘어 02-04 다음 충주맨, 음력생일로 출생신고한 박정민에 “범법행위를 아직까지?”(충주시) 0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